가수 겸 배우 서지영이 11월 10일 결혼한다. 2일 서지영의 한 측근은 “서지영이 11월 10일 오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한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서지영의 예비 남편은 다섯 살 연상의 금융 전문가로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1년여간 교제해왔다. 서지영은 지난달 초 결혼설 보도가 터져나왔을 때 교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결혼 여부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결혼식을 평일인 목요일로 정한 것은 일가친지만 초대해 조용하게 치르고자 한 양가의 뜻으로 풀이된다. 서지영은 지난달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을 확정지은 뒤 날짜와 장소를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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