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 김수현 작가 신작 <천일의 약속> 출연
출연" />
배우 김래원이 소집해제 후 연기 복귀작으로 김수현 작가의 신작 드라마에 출연할 전망이다. SBS 측에 따르면 김래원은 최근 김수현 작가의 에 남자 주인공 지형 역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 20일 김래원 소속사 관계자는 이에 대해 와 전화통화에서 “김수현 작가의 신작 출연에 대해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라면서 “아직 계약 직전”이라고 밝혔다. 에는 이미 수애가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은 김수현 작가와 정을영 PD가 또 다시 콤비를 이뤄 만드는 드라마로 기억을 잃어가는 여주인공과 지고지순한 남자의 순애보를 그리는 작품이다. 김래원이 에 출연할 경우 2008년 드라마 이후 3년 만의 TV드라마에 출연하게 된다. 김래원의 가장 최근 출연작은 2009년 초 개봉한 영화 이었다.

이에 김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많은 영화 시나리오와 대본을 읽었다. 3년 만에 복귀하는 작품이라 작품선택에 있어 부담도 컸고 신중했다, 은 내게 후회 없는 선택이다. 벌써부터 첫 촬영이 기대되며 설렌다. ‘남자의 사랑’이란 무엇인가를 보여주겠다“고 복귀 소감을 전했다. 후속으로 9월 26일부터 SBS를 통해 방송될 은 8월 중으로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진제공, 쌈지아이비젼

글. 고경석 기자 kave@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