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미남은 뉴규?
KBS2 금 밤 12시 15분
불타는 금요일 밤 약속, 일정, 심지어 회식조차도 없다면 마스크 팩이라도 붙이고 편안한 자세로 뒹굴며 ‘미남들의 수다’를 기다리자. 첫 번째 미남, 예능 활동을 병행하면서도 부지런히 8집을 발표한 리쌍의 무대에 정인까지 가세하니 이들이 뿜어내는 열기에 유희열이 내뿜는 추위도 누그러질 것이다. 또, 여름을 맞아 수영장 공연을 열겠다는 다이나믹 듀오에게 꼭 초대해달라고 당부했다는 유희열에게는 tvN < SNL 코리아 2 > 신동엽 편 카메오 출연을 추천한다. 마지막 미남의 향연은 인피니트의 무대로 이어지는데, 유희열이 리더 성규에게 날린 돌직구 “혹시 김종민 닮았다는 말 들어본 적 없어요?”는 라이벌 아이돌 간에 존재하는 일종의 견제인 것일까. 심지어 인피니트 멤버들 또한 입을 모아 “똑같다”고 동조했다니, 상처받은 섹시 카리스마 성규 파이팅! 그래도 김종민은 저스틴 비버 닮았으니까… " />오늘의 애가 애를 키우네
SBS MTV 토 밤 9시
데뷔 초만 해도 왠지 좋아하는 것조차 죄책감 느껴질 만큼 한없이 어리고 풋풋하기만 했던 아이돌 틴탑이 어느새 선배가 됐다. 같은 소속사의 7인조 신인그룹 ‘100%’와 함께 출연하는 이 프로그램에서 틴탑은 MBC , 등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서 스타들이 세웠던 기록 갱신에 도전한다. 만약 틴탑이 미션에 실패할 경우 기회는 100%에게 넘어가고 아이돌의 생명줄과도 같은 카메라 또한 100%를 향하게 되니 두 팀 모두 절박할 수밖에 없다. 첫회는 샤이니 민호의 높이뛰기 신기록(1m 73cm)을 뛰어넘는 미션으로 출발할 예정이라는데, 제작진은 틴탑의 ‘망둥어’ 니엘이 에 착실히 출석해 왔다는 사실도 꼭 기억해주길 바란다. " />오늘의 여인구단
EBS 일 낮 2시 30분
주말 야구 중계 시청 전의 애피타이저로 이처럼 적절한 작품이 있을까. 는 2차 세계 대전 당시 탄생했던 미국 최초의 여자 프로야구팀 락포드 피치스 팀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다. 오리건 시골 마을 출신 도티(지나 데이비스)와 킷(로리 페티) 자매를 비롯해 전직 댄서 메이(마돈나), 화통한 여장부 도리스(로지 오도넬) 등 다양한 성격과 배경을 지닌 선수들이 술주정뱅이 감독 지미 듀건(톰 행크스)마저 변화시킨 열정으로 관중들을 감동시킨다는 구도는 이제 새로울 것 없는 스포츠 영화의 공식이다. 하지만 여자 선수는 미니스커트를 입고 차밍스쿨에 다닐 것을 강요받던 시대에 남성들만의 세계였던 리그에 자신들의 자리를 찾아가는 여성들의 이야기는 유쾌하면서도 따뜻하다. 의 페니 마샬 감독과 톰 행크스가 다시 만났던 작품으로, 지금으로부터 꼭 20년 전인 1992년 개봉했다.
글. 최지은 five@
KBS2 금 밤 12시 15분
불타는 금요일 밤 약속, 일정, 심지어 회식조차도 없다면 마스크 팩이라도 붙이고 편안한 자세로 뒹굴며 ‘미남들의 수다’를 기다리자. 첫 번째 미남, 예능 활동을 병행하면서도 부지런히 8집을 발표한 리쌍의 무대에 정인까지 가세하니 이들이 뿜어내는 열기에 유희열이 내뿜는 추위도 누그러질 것이다. 또, 여름을 맞아 수영장 공연을 열겠다는 다이나믹 듀오에게 꼭 초대해달라고 당부했다는 유희열에게는 tvN < SNL 코리아 2 > 신동엽 편 카메오 출연을 추천한다. 마지막 미남의 향연은 인피니트의 무대로 이어지는데, 유희열이 리더 성규에게 날린 돌직구 “혹시 김종민 닮았다는 말 들어본 적 없어요?”는 라이벌 아이돌 간에 존재하는 일종의 견제인 것일까. 심지어 인피니트 멤버들 또한 입을 모아 “똑같다”고 동조했다니, 상처받은 섹시 카리스마 성규 파이팅! 그래도 김종민은 저스틴 비버 닮았으니까… " />오늘의 애가 애를 키우네
SBS MTV 토 밤 9시
데뷔 초만 해도 왠지 좋아하는 것조차 죄책감 느껴질 만큼 한없이 어리고 풋풋하기만 했던 아이돌 틴탑이 어느새 선배가 됐다. 같은 소속사의 7인조 신인그룹 ‘100%’와 함께 출연하는 이 프로그램에서 틴탑은 MBC , 등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서 스타들이 세웠던 기록 갱신에 도전한다. 만약 틴탑이 미션에 실패할 경우 기회는 100%에게 넘어가고 아이돌의 생명줄과도 같은 카메라 또한 100%를 향하게 되니 두 팀 모두 절박할 수밖에 없다. 첫회는 샤이니 민호의 높이뛰기 신기록(1m 73cm)을 뛰어넘는 미션으로 출발할 예정이라는데, 제작진은 틴탑의 ‘망둥어’ 니엘이 에 착실히 출석해 왔다는 사실도 꼭 기억해주길 바란다. " />오늘의 여인구단
EBS 일 낮 2시 30분
주말 야구 중계 시청 전의 애피타이저로 이처럼 적절한 작품이 있을까. 는 2차 세계 대전 당시 탄생했던 미국 최초의 여자 프로야구팀 락포드 피치스 팀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다. 오리건 시골 마을 출신 도티(지나 데이비스)와 킷(로리 페티) 자매를 비롯해 전직 댄서 메이(마돈나), 화통한 여장부 도리스(로지 오도넬) 등 다양한 성격과 배경을 지닌 선수들이 술주정뱅이 감독 지미 듀건(톰 행크스)마저 변화시킨 열정으로 관중들을 감동시킨다는 구도는 이제 새로울 것 없는 스포츠 영화의 공식이다. 하지만 여자 선수는 미니스커트를 입고 차밍스쿨에 다닐 것을 강요받던 시대에 남성들만의 세계였던 리그에 자신들의 자리를 찾아가는 여성들의 이야기는 유쾌하면서도 따뜻하다. 의 페니 마샬 감독과 톰 행크스가 다시 만났던 작품으로, 지금으로부터 꼭 20년 전인 1992년 개봉했다.
글. 최지은 five@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