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월 15일, 오늘의 콜라보레이션 <레게 신드롬>
" />오늘의 콜라보레이션
Mnet 밤 11시
까투리 타령에 자메이카 색깔을 입히면 레게음악이 완성된다니, 이보다 더 황당무계한 콜라보레이션이 또 있을까. 심지어 페이크 다큐멘터리의 조상님이라 할 수 있는 UV의 뮤지와 의 김지수를 주인공으로 한 이라니, 제 2의 < UV 신드롬 >이 탄생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넓은 바다를 배경으로 두 남자가 구수하게 까투리 타령을 부르는 모습은 상상만으로도 즐겁다. < UV 신드롬 >에 이어 까지 페이크 다큐멘터리라는 블루오션을 개척하고 있는 Mnet은 과연 으로 그 정점을 찍을 수 있을까.
2012년 5월 15일, 오늘의 콜라보레이션 <레게 신드롬>
" />오늘의 독한 스승님
KBS2 밤 11시 15분
올해 버스커 버스커의 ‘여수 밤바다’는 여행을 떠나는 청춘들의 발걸음을 모두 여수 밤바다로 돌려놓았고, 울랄라 세션의 ‘아름다운 밤’은 불타는 금요일의 열기를 한껏 자극했다. Mnet 가 배출한, 어디에 내놓아도 ‘꿀리지 않는’ 제자들 뒤에는 심사위원 겸 스승 이승철이 있었다. 오늘 에 출연한 이승철은 이후 쏟아져 나온 각종 오디션 프로그램 심사위원들에 대한 냉정한 평가와 함께 본인만의 오디션 심사 기준에 대해 털어놓을 예정이다. 이미 공개된 ‘몰래 온 손님’ 명단에는 허각, 존 박, 울랄라 세션이 적혀있건만, 그럼에도 버스커 버스커의 깜짝 출연이 기다려지는 건 왜일까.

글. 이가온 thirteen@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