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SPORTS 를 진행하는 아나운서 김민아 인터뷰.

“친구들을 못 만나고, 아침 10시에 일어나는 게 당연하고, 밤 2-3시에 자고. 그리고 야구 모르는 사람하고는 대화하기가 쉽지 않게 되고. 나는 어제 뭐 했는지 얘기할 때 야구 얘기가 계속 나오는데 친한 친구들은 “야구 어제도 했어?” 이러는 게 3년째다. (웃음) 하지만 내가 그들을 탓 할 수는 없다. 나도 그렇게 살았으니까. 그나마 요즘엔 “민아는 못 나와. 오늘도 야구해”라고 한다.(웃음)”

글. 강성희 인턴기자 shee@
사진. 이진혁 eleven@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