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년간 스티비 원더, 휘트니 휴스턴, 디안젤로, 존 레전드 등의 거물들과 프로듀서 혹은 조력자로 작업했던 라파엘 사딕은 새 앨범의 모든 곡을 직접 작곡하고 프로듀스했다. 대부분의 곡에서 기타, 키보드, 베이스, 퍼커션, 멜로트론 등의 악기를 연주하기도 했다. 첫 곡 ‘Heart Attack’은 슬라이 앤 더 패밀리 스톤의 음악에서 영감을 받아 썼으며 ‘Radio’는 척 베리의 로큰롤에 영향을 받은 곡으로 알려졌다. 또 ‘Just Don’t’에는 사딕이 좋아하는 인디 록 밴드인 리틀 드래곤의 일본인 보컬 유키미 나가노가 참여했다. < The Way I See It >에는 히든 트랙을 포함해 총 11곡이 수록됐다.
글.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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