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스타 이승준♥김소니아, 1년째 열애 중 “내가 많이 사랑해”[종합]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농구선수 이승준(왼쪽), 김소니아. /사진제공=MBC에브리원, 김소니아 인스타그램

농구선수 출신 이승준이 현역 농구선수 김소니아와의 열애 사실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를 통해 고백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비디오스타’는 ‘도솔라시도’ 특집으로 꾸며졌다. 배구선수 출신 김요한, 농구선수 출신 이승준, 골퍼 홍순상, 태권도 선수 이대훈,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비디오스타’에서 열애 사실을 밝힌 전 농구선수 이승준. /사진=MBC에브리원 방송 캡처

MC들은 기혼자인 이대훈을 제외하고 나머지 출연자들에게 연애에 대해 물었다. 이승준은 손을 들고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16살 연하 농구선수 김소니아와 1년째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이승준은 김소니아에게 영상 편지를 보냈다. 그는 “많이 사랑한다. 빨리 보고 싶다”라며 손으로 하트를 만들었다. MC들과 출연자들은 부러움의 감탄을 내뱉었다.

네티즌들도 “멋진 커플” “비주얼부터 잘 어울린다” “둘이 닮았다” 등 축하의 댓글을 남겼다.

‘비디오스타’에서 열애 사실을 밝힌 전 농구선수 이승준. /사진=MBC에브리원 방송 캡처

1980년생인 이승준은 주한미군 출신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이승준은 서울 삼성, 원주 DB, 서울 SK 등에서 뛰었으며 농구 국가대표 선수로도 활동했다. 2016년 은퇴했다.

1994년생인 김소니아는 한국인 아버지와 루마니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현재 아산 우리은행 위비 소속이다. 2009년 한국으로 귀화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