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자료원이 개봉 시기를 잡지 못한 미개봉 장편독립영화 특별 상영전을 개최한다. 최근 양적, 질적인 면 모두에서 눈부신 성과를 보이고 있는 독립 장편영화들의 현재를 재발견하는 취지로 마련된 미개봉 장편독립영화전은 2005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신선한 충격을 던져주었던 신연식 감독의 에서 2011년 인디다큐페스티발 개막작이자 가짜와 진짜를 절묘하게 오가는 다큐멘터리 까지, 많은 평가와 주목을 받았지만 극장에서의 개봉이나 비슷한 다른 방식을 통해 더 많은 대중에게 미처 소개되지 못했던 7편의 장편들을 상영한다. 상영전이 계속되는 7일간 매일 각각의 감독이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갖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된다. 5월 8일부터 15일까지 시네마테크KOFA 2관에서 열린다.
글. 김명현 기자 eigh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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