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는 정말 달라요. 모든 게 다 커요. 무대에서 축구를 해도 되겠어요.” 올해 전주국제영화제를 시작으로 제천국제영화제에서는 김창완 밴드와의 공연을 했으면서도 “전혀 떨리지 않는다“는 대담한 대화를 나눈 바 있는 메이트. 한국에서 열리는 국제영화제는 모두 섭렵하려는 듯 제 14회 부산국제영화제(이하 PIFF)에서도 이들을 만날 수 있었다.
14일, 오픈 콘서트를 앞두고 만난 메이트는 제천에서와 마찬가지로 떨린다기 보다는 큰 무대에서의 단독 공연에 설렌다. “진행이 다른 데와 비교해서 잘 되고 있어서 무대도 기대가 된다”는 메이트는 요즘 많이 바빠졌다. “현재는 CF를 계속 찍고 있구요, 헌일이는 라디오도 하고 있고, 저(정준일)는 음악 계속 하고 있어요. 조금씩 알려지는 걸 느끼죠. 이젠 회사 앞에 팬들이 찾아오시기도 하니까. (웃음)” 이 어여쁜 청년들을 처음 만난 건 불과 두 달 전, 그러나 그 사이 메이트는 공중파 음악방송에 출연해 좋은 반응을 얻었고, 검색어 1위의 유명세도 치렀다. 그런데도 놀랍게 그 때 그 명랑함 그대로라 정말 다행이었다. <10 아시아>의 이동 오피스 안에서 이루어진 촬영 내내 소풍 온 소년들처럼 신났던 이 청년들의 생글생글함이 부디 내년 1월 나올 두 번째 앨범에서도 고스란히 담겨 있기를. 그래서 그 청신함이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울림을 주길.
글. 부산=이지혜 (seven@10asia.co.kr)
사진. 부산=이진혁 (eleven@10asia.co.kr)
14일, 오픈 콘서트를 앞두고 만난 메이트는 제천에서와 마찬가지로 떨린다기 보다는 큰 무대에서의 단독 공연에 설렌다. “진행이 다른 데와 비교해서 잘 되고 있어서 무대도 기대가 된다”는 메이트는 요즘 많이 바빠졌다. “현재는 CF를 계속 찍고 있구요, 헌일이는 라디오도 하고 있고, 저(정준일)는 음악 계속 하고 있어요. 조금씩 알려지는 걸 느끼죠. 이젠 회사 앞에 팬들이 찾아오시기도 하니까. (웃음)” 이 어여쁜 청년들을 처음 만난 건 불과 두 달 전, 그러나 그 사이 메이트는 공중파 음악방송에 출연해 좋은 반응을 얻었고, 검색어 1위의 유명세도 치렀다. 그런데도 놀랍게 그 때 그 명랑함 그대로라 정말 다행이었다. <10 아시아>의 이동 오피스 안에서 이루어진 촬영 내내 소풍 온 소년들처럼 신났던 이 청년들의 생글생글함이 부디 내년 1월 나올 두 번째 앨범에서도 고스란히 담겨 있기를. 그래서 그 청신함이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울림을 주길.
글. 부산=이지혜 (seven@10asia.co.kr)
사진. 부산=이진혁 (eleven@10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