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상한 쇼에 출연했다> QTV 오전 11시 방학, 또는 휴가를 맞이하여 늦잠에서 깨어나 일 없는 오전을 보내고 계신 분들이라면, 오늘만큼은 점심 숟가락 들 기력이 없을 정도로 웃어보자.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나는 이상한 쇼에 출연했다>가 오늘 오전 2회 연속 재방송 된다. 미국 밖으로 나가 본 적 없는 미국 촌놈들이 일본의 엽기적인 게임쇼 ‘마지데’에 출연해 겪게 되는 기상천외한 일들을 보여주는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미국 ABC에서 방송되어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매회 게임의 우승자는 동경 투어와 고급 레스토랑 체험 등 화려한 일본 여행을 경험하게 되지만, 패자는 인력거를 끄는 등 일본 문화를 ‘온 몸’으로 체험하게 된다. 미국으로 돌아가지 않고 마지막까지 남는 최후의 1인에게 주어지는 25만 달러의 상금은 과연 누구의 차지가 될까. 아니, 그보다 과연 ‘마지데’에서는 어떤 상상초월의 게임을 준비 했을까.
<트리플> 마지막회 MBC 밤9시 55분
미운 정이 든 것일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전개로 팬들의 마음에 실망의 멍 자국을 남겼던 <트리플>이 소리 소문 없이 마지막회를 맞이한다고 하니 서운한 시청자들도 있을 것이다. 상큼하고 발랄한 여름날의 청량제일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복잡하게 얽힌 관계도와 무거운 고민들, 그리고 정직하지 못하면서 솔직한 척 하는 캐릭터들 때문에 보는 사람들의 복장을 터지게 만들었던 여섯 명의 주인공들은 오늘에서야 그 고민들을 드디어 내려놓게 되었다. 상희는 임신을 했고, 하루는 무릎 통증을 겪고 있으니 그 고민이 쉽게 해결될 수 없다는 것은 잘 알고 있지만 그래도 이제는 그들이 진심으로 행복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면, 그 결말을 확인하자. 끝까지 여섯 명에 대한 애정을 지켜나간 수도권 기준 5% 남짓한 시청자들도 아쉬운 이별을 준비하시길.
<특집다큐 – 동의보감> KBS1 밤 10시
어제부터 카리브해에 있는 바베이도스의 수도 브리지타운에서는 유네스코 국제자문회의가 열리고 있다. 이 자리에서는 , 등 각 나라에서 신청한 55건의 기록물에 대한 심사가 이루어진다. 우리나라 대표로 제출된 것은 다름 아닌 . 내일 등재 결정이 발표 된다면, 이것은 세계 최초로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는 의학 서적이 된다. 의 진짜 가치에 대해 더 알고 싶은 시청자가 있다면 오늘과 다음 주 목요일에 방송되는 특별 다큐멘터리를 놓치지 말자. 오늘 방송되는 1편의 소제목은 ‘, 세계적 의학서적이다’로, 현대 의학에서도 참고 가능할 정도로 전문적인 의 가치를 집중 조명한다.
글. 윤희성 (nine@10asia.co.kr)
<트리플> 마지막회 MBC 밤9시 55분
미운 정이 든 것일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전개로 팬들의 마음에 실망의 멍 자국을 남겼던 <트리플>이 소리 소문 없이 마지막회를 맞이한다고 하니 서운한 시청자들도 있을 것이다. 상큼하고 발랄한 여름날의 청량제일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복잡하게 얽힌 관계도와 무거운 고민들, 그리고 정직하지 못하면서 솔직한 척 하는 캐릭터들 때문에 보는 사람들의 복장을 터지게 만들었던 여섯 명의 주인공들은 오늘에서야 그 고민들을 드디어 내려놓게 되었다. 상희는 임신을 했고, 하루는 무릎 통증을 겪고 있으니 그 고민이 쉽게 해결될 수 없다는 것은 잘 알고 있지만 그래도 이제는 그들이 진심으로 행복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면, 그 결말을 확인하자. 끝까지 여섯 명에 대한 애정을 지켜나간 수도권 기준 5% 남짓한 시청자들도 아쉬운 이별을 준비하시길.
<특집다큐 – 동의보감> KBS1 밤 10시
어제부터 카리브해에 있는 바베이도스의 수도 브리지타운에서는 유네스코 국제자문회의가 열리고 있다. 이 자리에서는 , 등 각 나라에서 신청한 55건의 기록물에 대한 심사가 이루어진다. 우리나라 대표로 제출된 것은 다름 아닌 . 내일 등재 결정이 발표 된다면, 이것은 세계 최초로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는 의학 서적이 된다. 의 진짜 가치에 대해 더 알고 싶은 시청자가 있다면 오늘과 다음 주 목요일에 방송되는 특별 다큐멘터리를 놓치지 말자. 오늘 방송되는 1편의 소제목은 ‘, 세계적 의학서적이다’로, 현대 의학에서도 참고 가능할 정도로 전문적인 의 가치를 집중 조명한다.
글. 윤희성 (nine@10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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