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전주국제영화제(이하, JIFF)의 폐막을 하루 앞두고, 북적이던 영화의 거리가 한산하다. 김창완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 문샤이너스 등의 공연으로 매일 들썩이던 지프스페이스도 고요하다. 관객들의 호응에 정신없이 바쁘던 지프스페이스 내 거리 도서관 지프지기들도 이제 한 숨을 돌릴 수 있게 되었다. “섭섭하긴 하지만 열흘 동안 고생해서 시원하기도 하다”는 이광훈 지프지기의 말처럼 이번 JIFF는 성과와 아쉬움을 동시에 남겼다. JIFF의 폐막식은 8일 오후 7시, 전주 소리문화의 전당에서 배우 오만석과 서영희의 사회로 진행된다.
사진. 전주=채기원 (ten@10asia.co.kr)
글. 전주=이지혜 (seven@10asia.co.kr)
사진. 전주=채기원 (ten@10asia.co.kr)
글. 전주=이지혜 (seven@10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