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영화 ‘남산의 부장들’이 오늘(15일) 오후 언론시사회를 통해 최초 공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관전 포인트를 알아본다.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병헌)이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 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영화에 대한 높은 기대만큼이나 관전 포인트 또한 다양하다.
먼저 ‘남산의 부장들’의 김규평 역할을 맡은 이병헌이 이번 작품을 통해 인생 연기를 경신할 예정이다. 이병헌은 헌법 위에 있던 권력 2인자 중앙정보부장 김규평 역할을 맡아 한층 더 깊어진 내면 연기를 선보인다. 특히 그의 시선과 감정선을 따라 점차 고조되는 연출이 ‘남산의 부장들’ 관전 포인트 첫번째로 꼽힌다. 이병헌의 밀도 있는 연기를 따라 가다 보면 어느 새, 관객들도 김규평 캐릭터의 심리적 변화에 호기심을 느끼게 된다.
두번째 관전 포인트는 바로 ‘논픽션 베스트셀러 원작’이다. ‘남산의 부장들’은 한-일 양국에서 약 52만부가 판매된 논픽션 베스트셀러 ‘남산의 부장들’을 원작으로 한다. 원작이 중앙정보부를 무대로 다양한 에피소드를 집약한 한 편의 취재기라면, 영화 ‘남산의 부장들’은 이 취재기를 바탕으로 극화 했다. 우민호 감독은 제대 후 접한 ‘남산의 부장들’ 원작 판권을 ‘내부자들’ 개봉 이후 바로 구매했고, 영화화를 준비해왔다. 이에 관객들은 생생한 취재기 같은 영화를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세번째 관전 포인트는 전세대가 즐길 수 있는 영화라는 점이다. ‘남산의 부장들’은 최근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으며 ‘내부자들’ ‘마약왕’과는 다른 작품임을 알린 바 있다. 설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22일 개봉하는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을 살았던 세대와 그 이후 세대 모두가 함께 관람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인 영화. 극장을 나서면서 1979년 10월 26일 사건에 대해 함께 찾아보거나, 전세대가 하나의 화제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영화가 될 것으로 보인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병헌)이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 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영화에 대한 높은 기대만큼이나 관전 포인트 또한 다양하다.
먼저 ‘남산의 부장들’의 김규평 역할을 맡은 이병헌이 이번 작품을 통해 인생 연기를 경신할 예정이다. 이병헌은 헌법 위에 있던 권력 2인자 중앙정보부장 김규평 역할을 맡아 한층 더 깊어진 내면 연기를 선보인다. 특히 그의 시선과 감정선을 따라 점차 고조되는 연출이 ‘남산의 부장들’ 관전 포인트 첫번째로 꼽힌다. 이병헌의 밀도 있는 연기를 따라 가다 보면 어느 새, 관객들도 김규평 캐릭터의 심리적 변화에 호기심을 느끼게 된다.
두번째 관전 포인트는 바로 ‘논픽션 베스트셀러 원작’이다. ‘남산의 부장들’은 한-일 양국에서 약 52만부가 판매된 논픽션 베스트셀러 ‘남산의 부장들’을 원작으로 한다. 원작이 중앙정보부를 무대로 다양한 에피소드를 집약한 한 편의 취재기라면, 영화 ‘남산의 부장들’은 이 취재기를 바탕으로 극화 했다. 우민호 감독은 제대 후 접한 ‘남산의 부장들’ 원작 판권을 ‘내부자들’ 개봉 이후 바로 구매했고, 영화화를 준비해왔다. 이에 관객들은 생생한 취재기 같은 영화를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세번째 관전 포인트는 전세대가 즐길 수 있는 영화라는 점이다. ‘남산의 부장들’은 최근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으며 ‘내부자들’ ‘마약왕’과는 다른 작품임을 알린 바 있다. 설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22일 개봉하는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을 살았던 세대와 그 이후 세대 모두가 함께 관람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인 영화. 극장을 나서면서 1979년 10월 26일 사건에 대해 함께 찾아보거나, 전세대가 하나의 화제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영화가 될 것으로 보인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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