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라디오스타’ 권상우 / 사진제공=MBC
‘라디오스타’ 권상우 / 사진제공=MBC
배우 권상우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2020년 버전의 새로운 ‘핑크 소라게 짤’을 탄생시켰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영화 ‘히트맨’의 주역들인 권상우, 정준호, 황우슬혜, 이이경이 출연하는 ‘일찍 일어나는 배우가 히트한다’ 특집으로 꾸며진다.

녹화에서 ‘소라게 짤’로 화제를 모은 권상우가 새로운 ‘핑크 소라게 짤’을 탄생시켜 시선을 강탈했다. 그는 변치 않는 비주얼과 글썽이는 눈물로 ‘소라게 명장면’을 재현했다. 진지한 그의 연기에 다들 웃지 못하고 눈치를 보자 “이거 웃긴 거 아니야!!!”라며 장난스럽게 발끈했다.

뿐만 아니라 권상우가 얼굴 개인기로 또 하나의 역대급 짤을 예고한다. 개인기 타임에 자발적으로 나선 그는 얼굴 근육을 자유자재로 쓰는 신기한 광경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냈다고 한다.

또 권상우는 중국 배우 성룡과의 영화 촬영 비하인드를 털어놓는다. 과거 두 사람은 영화 ‘차이니즈 조디악’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다. 당시 성룡을 위해 권상우가 ‘짜장 라면’을 매일 끓여줬다고 고백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권상우가 ‘미담 자판기’로 알려진 배우 강하늘을 향해 “비현실적이다”라고 디스(?)를 날린다. “과거에 함께 일했던 스태프 이름을 기억하는 게 너무 놀랍다”라는 것. 그러나 강하늘 못지않은 그의 특별한 미담이 공개돼 분위기를 훈훈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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