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집사부일체’ 신성록 / 사진제공=SBS
‘집사부일체’ 신성록 / 사진제공=SBS
배우 신성록이 심상치 않은 예능감을 공개한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새 멤버 신성록이 드디어 등장한다.

지난 ‘2019 SBS 연예대상’에서는 이승기가 새 멤버의 합류를 예고해 ‘집사부일체 새 멤버’가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화제의 주인공 신성록은 모두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집사부일체’의 고정 멤버로서 첫 촬영 현장에 나타났다.

신성록은 등장부터 폭발적인 예능감을 보여주며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멤버들은 ‘예능 새내기’ 신성록에게 이른바 ‘예능 맛’을 보여주기 위해 ‘번개맨 분장하고 등장하기’, ‘신 레몬 먹고 참기’ 등 예능 속성 과외를 진행했다. 하지만 멤버들의 예상과 달리 신성록이 “너무 즐겁다”라고 말해 멤버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긴장은커녕 여유롭기까지 한 그의 모습에 양세형은 “미쳐도 단단히 미쳤구먼”이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미 ‘프로’에 가까운 예능 새내기 신성록에 위기의식을 느낀 멤버들은 급기야 긴급회의를 소집했다고 전해졌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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