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배우 이성민./ 조준원 기자 wizard333@
배우 이성민./ 조준원 기자 wizard333@
1월에만 영화, 드라마를 아울러 세 작품 공개를 앞두고 있는 배우 이성민이 “다 잘되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다”고 말했다.

8일 오후 2시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새 수목드라마 ‘머니게임’ 제작발표회에서였다.

‘머니게임’은 한국의 운명이 걸린 최대 금융스캔들 속에서 국가적 비극을 막으려는 이들의 사투와 신념 대립을 그린 드라마다. 이성민은 금융위 부위원장 허재 역을 맡았다.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것을 위해 못할 일이 없는 야망가다.

이성민은 ‘머니게임’을 비롯해 영화 ‘남산의 부장들”미스터 주’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성민은 “어쩌다보니 1월에 3개의 드라마, 영화 등이 선을 보이게 됐다”며 “농사 지은 시점은 다르지만 발표 시점이 우연찮게 겹쳤다”며 “많은 꿈을 꾸고 있다”고 했다.

대중이 3개의 작품에서 자신의 얼굴을 어떻게 기억하고 있으면 좋겠냐는 질문에는 “잘생긴 얼굴로 기억해주길 바란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머니게임’은 오는 15일 밤 9시 30분부터 첫 회가 방영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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