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배우 황보라. /사진제공=워크하우스컴퍼니
배우 황보라. /사진제공=워크하우스컴퍼니
배우 황보라가 영화 ‘휴가’에 신민아의 절친 미진 역으로 캐스팅됐다.

‘휴가’는 하늘에서 3일의 휴가를 받아 내려온 엄마가 딸의 곁에서 지내며 벌어지는 기적 같은 순간을 담은 판타지 드라마. ‘나의 특별한 형제’를 연출한 육상효 감독의 차기작이며 김해숙, 신민아가 주연한다. 황보라는 이번 영화에서 진주(신민아 분)의 오랜 친구 미진 역을 맡아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휴가’는 오는 9일 크랭크인한다.

황보라는 지난 11월 종영한 드라마 ‘배가본드’에서 찰진 부산 사투리 연기와 예능 ‘런닝맨’ ‘비디오스타’ 등에서 톡톡 튀는 매력을 선보이며 호평 받았다. 황보라는 15년 전 왕뚜껑 광고에서 ‘왕뚜껑 소녀’로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는데, 최근 뉴트로풍으로 새롭게 제작된 왕뚜껑 광고에서 예전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으로도 안방극장을 넘어 스크린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선보일 전망이다.

황보라는 현재 다음달 2월 방송될 SBS 드라마 ‘하이에나’를 촬영 중이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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