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방송인 샘 해밍턴이 MBN 예능 ‘친한 예능’ 시청률 공약을 걸었다.
7일 오전 서울 장충동 그랜드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친한 예능’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친한 예능’은 한국을 누구보다 사랑한다고 자부하는 ‘한국인’ 최수종, 김준호, 데프콘, 이용진과 ‘외국인’ 샘 해밍턴, 샘 오취리, 로빈 데이아나, 부르노가 한 자리에 모여 대결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샘 오취리는 “고생하는 걸 싫어해서 야외 예능은 피하려고 했는데 이번 기회에 대놓고 고생하자고 마음먹었다”며 “고생한 만큼 재밌는 모습이 많이 나오더라. 지금까지 보여줬던 모습과는 확실히 다를 것”이라고 자신했다.
브루노는 “오랜만에 한국 예능 출연이라 흐름을 잡기가 굉장히 어렵더라”며 “게임을 너무 못해서 벌칙을 나 혼자 다 받고 있다. 저녁 때 물통 옮기는 게임을 했는데 몸이 완전히 다 젖었다. 역시 한국 예능은 고생스러운 것 같다”고 웃었다. 샘 해밍턴은 “내가 외국인 팀에서 맏형”이라며 “한국인과 외국인 팀으로 나뉘긴 했지만 다들 똑같은 사람이더라. 생긴 것만 다를 뿐”이라고 말했다.
목표 시청률을 묻자 김 PD는 “1회는 1% 이상만 나와도 좋겠다”며 “2회는 2%, 3회는 3%로 점점 올라가고 싶다”고 소망했다. 출연진은 목표 시청률 2.5%로 공약을 걸었다. 김준호는 금연을 약속했고, 데프콘은 입수를 다짐했다. 최수종은 “시청자들이 시키는 거라면 뭐든 다 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샘 해밍턴은 “삭발 하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친한 예능’은 7일 오후 11시 처음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7일 오전 서울 장충동 그랜드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친한 예능’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친한 예능’은 한국을 누구보다 사랑한다고 자부하는 ‘한국인’ 최수종, 김준호, 데프콘, 이용진과 ‘외국인’ 샘 해밍턴, 샘 오취리, 로빈 데이아나, 부르노가 한 자리에 모여 대결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샘 오취리는 “고생하는 걸 싫어해서 야외 예능은 피하려고 했는데 이번 기회에 대놓고 고생하자고 마음먹었다”며 “고생한 만큼 재밌는 모습이 많이 나오더라. 지금까지 보여줬던 모습과는 확실히 다를 것”이라고 자신했다.
브루노는 “오랜만에 한국 예능 출연이라 흐름을 잡기가 굉장히 어렵더라”며 “게임을 너무 못해서 벌칙을 나 혼자 다 받고 있다. 저녁 때 물통 옮기는 게임을 했는데 몸이 완전히 다 젖었다. 역시 한국 예능은 고생스러운 것 같다”고 웃었다. 샘 해밍턴은 “내가 외국인 팀에서 맏형”이라며 “한국인과 외국인 팀으로 나뉘긴 했지만 다들 똑같은 사람이더라. 생긴 것만 다를 뿐”이라고 말했다.
목표 시청률을 묻자 김 PD는 “1회는 1% 이상만 나와도 좋겠다”며 “2회는 2%, 3회는 3%로 점점 올라가고 싶다”고 소망했다. 출연진은 목표 시청률 2.5%로 공약을 걸었다. 김준호는 금연을 약속했고, 데프콘은 입수를 다짐했다. 최수종은 “시청자들이 시키는 거라면 뭐든 다 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샘 해밍턴은 “삭발 하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친한 예능’은 7일 오후 11시 처음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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