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사진=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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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가 2주 연속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3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전날 방송된 ‘슈돌’은 전국 기준 시청률 12.5%(2부)를 기록했다. 이는 동 시간대 시청률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같은 시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12.2%(3부)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슈돌’과 방송 시간대가 겹친 MBC ‘2019 MBC 방송연예대상’ 1부의 경우 11%(전국)을 나타냈다. 이로써 ‘슈돌’은 방송 시간 변경 후 2주 연속 강력한 경쟁 프로그램들을 꺾고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승승장구를 이어가게 됐다.

방송에서는 윌리엄, 벤틀리 형제의 익사이팅한 두바이 사막투어, 좋아하던 볼트 삼촌(이지훈)과 만난 잼잼이, 새로 생긴 타조알 동생을 지킨 건나블리, 싱어송라이터 연우와 귀염둥이 하영이의 닭발먹방이 펼쳐졌다. 언제나 그렇듯 사랑스러운 아이들이 새로운 경험을 통해 또 한 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슈돌’이 일요일 밤으로 자리를 옮긴지 4주가 지났다. 치열한 시청률 격전지에서 ‘슈돌’은 아이들의 사랑스러움과 따뜻한 감동, 유쾌한 웃음으로 2주 연속 동 시간대 1위라는 성과를 얻어냈다. 2019 KBS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과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래삼 등 5관왕까지 거머쥐며 뜨거운 2019년 연말을 보낸 ‘슈돌’의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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