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그룹 갓세븐./ 사진제공=엠넷(Mnet)
그룹 갓세븐./ 사진제공=엠넷(Mnet)
그룹 갓세븐(GOT7)의 멤버가 지난 22일 공항에서 무질서한 팬들로 인해 넘어지는 상황이 발생해 소속사가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이날 갓세븐 공식 SNS에 “금일 중국 칭다오 공항 이동 중 현장 스텝 안내 및 가이드라인을 어긴 무질서하고 불법적인 행위로 인해 아티스트가 넘어지는 상황이 발생했다”면서 “형법 및 경범죄 처벌법 등에 따라 강경히 대응할 예정”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JYP는 앞서 공항 출입국 심사 후 갓세븐을 따라오는 행위, 사옥·연습실·숙소 근처 등에서 갓세븐을 기다리거나 따라오는 행위, 안전과 관련해 문제를 일으키는 행위 등을 금지한다고 공지했다.

이를 어긴 팬들은 ‘블랙리스트’에 오르고 향후 갓세븐 팬 사인회나 공개 방송 등 모든 일정에 참여할 수 없게 된다.

JYP는 지난 19일에는 갓세븐에 대한 악의적 게시물을 올린 악플러들을 고소하기도 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