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제공=JTBC ‘이태원 클라쓰’
제공=JTBC ‘이태원 클라쓰’
JTBC 새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박서준이 이태원을 접수하기 위해 나선다. 19일 패기 넘치는 청춘으로 변신한 두 번째 예고 포스터를 공개해 작품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였다.

‘이태원 클라쓰'(극본 조광진, 연출 김성윤)는 동명의 다음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불합리한 세상에서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연애의 발견’ 등을 만든 김성윤 감독이 연출하고, 원작자인 조광진 작가가 대본 집필을 맡았다.

이날 공개된 두 번째 예고 포스터에는 열정과 패기가 넘치는 청춘의 에너지를 발산하는 박서준의 모습이 담겼다. 극 중 박새로이(박서준 분) 인생의 전환점이 될 ‘단밤’ 포차의 개업을 준비하는 모습은 현실판 ‘박새로이’ 그 자체라는 감탄을 이끌어냈다. 따스한 오후 햇살과 ‘이루고 싶은 꿈이 생겼다, 지금 이곳에서’라는 문구는 박새로이의 눈부신 청춘 2막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박서준은 ‘이태원 클라쓰’에서 소신 하나로 이태원 접수에 나선 박새로이를 연기한다. 불의에 타협할 줄 모르는 청년이다. 사그라지지 않는 분노를 안고 입성한 이태원 거리에서 새로운 꿈의 도전을 시작한 그가 요식업계의 대기업 ‘장가’를 향한 거침없는 반격으로 통쾌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태원 클라쓰’의 제작진은 “박서준은 이미 캐릭터에 완벽하게 동화된 모습으로 자신만의 박새로이를 만들어가고 있다. 소신과 패기로 뭉친 뜨거운 청춘 에너지를 발산할 그의 연기 변신을 지켜봐 달라”며 “이태원 거리 위로 펼쳐질 박새로이의 꿈과 성장이 통쾌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1월 31일 처음 방송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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