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영화비평가협회(SFBAFCC)로부터 감독·각본·외국어영화상을 받으며 3관왕에 올랐다.
SFBAFCC는 16일(현지시간) 이 같이 발표했다. 봉준호 감독은 ‘아이리시맨’의 마틴 스코세이지,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의 쿠엔틴 타란티노 등 세계적 명장들을 제치고 수상했다.
‘기생충’은 각본상 부문에서도 ‘결혼이야기’ ‘페어웰’ ‘나이브스 아웃’ 등과의 경쟁에서 상을 가져갔다. 외국어영화상 부문에서는 스페인 출신 거장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페인 앤 글로리’ 등을 제치고 상을 받았다.
SFBAFCC는 작품상 수상작으로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를 선정했다. ‘기생충’도 작품상 후보에 올라 있었으나 아쉽게 수상을 놓쳤다.
‘기생충’은 전날 미국 시카고 영화비평가협회(CFCA) 시상식에서도 작품·감독·각본·외국어영화상 등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지난 8일 LA 비평가협회로부터 작품상과 감독상, 남우조연상(송강호)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토론토비평가협회(TFCA) 시상식에서도 작품상과 외국어상, 감독상 3관왕을 기록했다.
앞서 전미비평가협회 외국어영화상을 받았고 애틀랜타 비평가협회에서도 감독·각본·외국어영화상 등 3개 부문을 가져갔다. 뉴욕 필름 비평가 온라인 어워즈(NYFCO)에서도 작품상과 감독상, 각본상을 휩쓰는 등 각종 비평가협회 시상식에서 연이어 수상하고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SFBAFCC는 16일(현지시간) 이 같이 발표했다. 봉준호 감독은 ‘아이리시맨’의 마틴 스코세이지,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의 쿠엔틴 타란티노 등 세계적 명장들을 제치고 수상했다.
‘기생충’은 각본상 부문에서도 ‘결혼이야기’ ‘페어웰’ ‘나이브스 아웃’ 등과의 경쟁에서 상을 가져갔다. 외국어영화상 부문에서는 스페인 출신 거장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페인 앤 글로리’ 등을 제치고 상을 받았다.
SFBAFCC는 작품상 수상작으로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를 선정했다. ‘기생충’도 작품상 후보에 올라 있었으나 아쉽게 수상을 놓쳤다.
‘기생충’은 전날 미국 시카고 영화비평가협회(CFCA) 시상식에서도 작품·감독·각본·외국어영화상 등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지난 8일 LA 비평가협회로부터 작품상과 감독상, 남우조연상(송강호)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토론토비평가협회(TFCA) 시상식에서도 작품상과 외국어상, 감독상 3관왕을 기록했다.
앞서 전미비평가협회 외국어영화상을 받았고 애틀랜타 비평가협회에서도 감독·각본·외국어영화상 등 3개 부문을 가져갔다. 뉴욕 필름 비평가 온라인 어워즈(NYFCO)에서도 작품상과 감독상, 각본상을 휩쓰는 등 각종 비평가협회 시상식에서 연이어 수상하고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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