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김재영이 설인아와 헤어지기로 결정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는 김설아(조윤희 분)가 구준휘(김재영 분)와 김청아(설인아 분)의 관계를 알았다.
김설아는 구준휘를 만나 김청아와의 관계를 확인했다. 그는 “생각이 뭔지 먼저 물어보러 왔다. 알고 시작한 거냐, 모르고 시작한 거냐”라고 물었다. 김청아는 구준휘의 동생과 동반자살을 계획했다가 혼자 알아 남은 아픈 과거가 있었다.
구준휘는 “알고 시작했다. 처음엔 궁금했고 알고나서 안타까웠고 외면하려고 했지만 그게 잘 안됐다. 어쩌면 지금도 도망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고 대답했다.
이에 김설아는 “잘 될 수 없다는 거 누구보다 잘 알지 않나. 나는 내 가족과 연을 끊는 게 결혼 조건이었다. 진우 씨가 왜 그랬겠나. 이모님(나영희 분)이 받아들일 수 없다는 거 알지 않나”라며 “난 내 가족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줬고, 상처를 주면서 나도 상처 받았다. 가장 많은 상처를 받은 건 우리 청아”라고 말했다.
김설아는 구준휘에게 “청아 마음이 깊어지기 전에 정리해달라. 보통 사람들처럼 짧게 만났다가 헤어져달라”고 부탁했고, 구준휘는 알겠다고 대답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14일 오후 방송된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는 김설아(조윤희 분)가 구준휘(김재영 분)와 김청아(설인아 분)의 관계를 알았다.
김설아는 구준휘를 만나 김청아와의 관계를 확인했다. 그는 “생각이 뭔지 먼저 물어보러 왔다. 알고 시작한 거냐, 모르고 시작한 거냐”라고 물었다. 김청아는 구준휘의 동생과 동반자살을 계획했다가 혼자 알아 남은 아픈 과거가 있었다.
구준휘는 “알고 시작했다. 처음엔 궁금했고 알고나서 안타까웠고 외면하려고 했지만 그게 잘 안됐다. 어쩌면 지금도 도망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고 대답했다.
이에 김설아는 “잘 될 수 없다는 거 누구보다 잘 알지 않나. 나는 내 가족과 연을 끊는 게 결혼 조건이었다. 진우 씨가 왜 그랬겠나. 이모님(나영희 분)이 받아들일 수 없다는 거 알지 않나”라며 “난 내 가족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줬고, 상처를 주면서 나도 상처 받았다. 가장 많은 상처를 받은 건 우리 청아”라고 말했다.
김설아는 구준휘에게 “청아 마음이 깊어지기 전에 정리해달라. 보통 사람들처럼 짧게 만났다가 헤어져달라”고 부탁했고, 구준휘는 알겠다고 대답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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