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태건 기자]
MBN이 한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이 출전하는 ‘2019 EAFF(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이하 동아시안컵)을 생중계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2013년 이후 6년 만에 국내에서 열린다. 지난 10일 여자축구 경기를 시작으로 문을 열었으며, 남자부는 11일 1차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우승 레이스를 펼친다. MBN은 한국 남자대표팀이 펼치는 3경기를 실시간으로 중계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최근 참가국들 간 외교 관계가 얼어붙은 가운데 한국, 일본, 중국, 홍콩 등 4개국 대표팀의 맞대결이 예고돼 국내외에서 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국 남자대표팀은 동아시안컵 최초 3연패에 도전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 부임 후 첫 우승에 도전하는 남자대표팀은 11일 부산 아시아드경기장에서 홍콩과 1차전을 시작으로 15일 중국과의 2차전, 18일 일본과의 최종전을 치른다. 벤투호는 ‘K리그의 자존심’ 김보경(울산 현대)과 문선민(전북 현대) 등 국내파를 주축으로 이번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한국 대표팀은 2003년 초대 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2008년, 2015년, 2017년 등 통산 4회 정상에 오른 동아시안컵 최다 우승국이다. 하지만 과거 개최국은 우승을 하지 못한다는 ‘개최국 징크스’는 넘지 못했다. 국내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벤투호가 개최국 징크스를 깨고 3연속 우승을 달성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홍콩전 중계는 1990년대 축구 국가대표팀 공격수로 활약한 이상윤 해설위원이, 중국·일본전 중계는 스포츠 칼럼니스트로 활약 중인 박문성 해설위원이 맡는다. 중계 방송은 모두 오후 7시 30분 시작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2013년 이후 6년 만에 국내에서 열린다. 지난 10일 여자축구 경기를 시작으로 문을 열었으며, 남자부는 11일 1차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우승 레이스를 펼친다. MBN은 한국 남자대표팀이 펼치는 3경기를 실시간으로 중계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최근 참가국들 간 외교 관계가 얼어붙은 가운데 한국, 일본, 중국, 홍콩 등 4개국 대표팀의 맞대결이 예고돼 국내외에서 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국 남자대표팀은 동아시안컵 최초 3연패에 도전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 부임 후 첫 우승에 도전하는 남자대표팀은 11일 부산 아시아드경기장에서 홍콩과 1차전을 시작으로 15일 중국과의 2차전, 18일 일본과의 최종전을 치른다. 벤투호는 ‘K리그의 자존심’ 김보경(울산 현대)과 문선민(전북 현대) 등 국내파를 주축으로 이번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한국 대표팀은 2003년 초대 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2008년, 2015년, 2017년 등 통산 4회 정상에 오른 동아시안컵 최다 우승국이다. 하지만 과거 개최국은 우승을 하지 못한다는 ‘개최국 징크스’는 넘지 못했다. 국내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벤투호가 개최국 징크스를 깨고 3연속 우승을 달성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홍콩전 중계는 1990년대 축구 국가대표팀 공격수로 활약한 이상윤 해설위원이, 중국·일본전 중계는 스포츠 칼럼니스트로 활약 중인 박문성 해설위원이 맡는다. 중계 방송은 모두 오후 7시 30분 시작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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