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연출을 맡은 차영훈 PD가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인터뷰를 가졌다. / 사진제공=KBS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연출을 맡은 차영훈 PD가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인터뷰를 가졌다. / 사진제공=KBS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을 연출한 차영훈 PD가 아역배우 김강훈을 ‘크게 될 배우’로 극찬했다.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동백꽃 필 무렵’을 연출한 차영훈 PD와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차영훈 PD는 “김강훈은 크게 될 것 같다. 유승호와 여진구의 뒤를 잇는 배우가 되지 않을까한다. 두 분이 그 나이에 보여준 연기보다 저 잘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너무 잘생기지 않았나. 무엇보다 밝은 품성의 아이다. 밝음을 가진 채로 예쁘게 자라주기만 한다면 좋은 배우로 잘 자랄 것 같아서 나도 꾸준히 연락을 취하려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동백꽃 필 무렵’은 사람이 사람에게 기적이 된다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10주 연속 수목드라마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고, 마지막 회 시청률은 전국 23.8%, 수도권 24.9%까지 달성하며 올해 지상파 미니시리즈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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