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창기 기자]
JTBC2 ‘호구의 차트’ 예고편. /사진제공=JTBC
JTBC2 ‘호구의 차트’ 예고편. /사진제공=JTBC
방송인 장성규가 직장인의 고충에 대한 경험담을 털어놓는다. JTBC2 ‘호구의 차트’에서다.

18일 방송되는 ‘호구의 차트’에는 ‘직장인 대 공감! 출근만 하면 아픈 이유’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5MC(한혜진, 전진, 장성규, 정혁, 렌)가 직장 생활로 인해 발병하는 질병과 고충을 살펴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는 퇴근 후에도 직장 상사의 SNS에 ‘좋아요’를 눌러야 하는 직장인들의 고충이 차트 순위에 올랐다. MC 중 오랫동안 직장 생활을 경험했던 장성규는 해당 순위에 깊은 공감을 표했다. 그는 자신의 SNS에 “누가 ‘좋아요’를 눌렀는지 목록을 확인한다”고 밝혔다. 이에 한혜진은 “언팔(팔로우 취소)해도 되냐”며 질색했고, 장성규는 “(한)혜진이는 댓글을 안 달았더라?”라며 뒤끝 있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쉬는 날 날아온 직장 상사의 메시지’에 관해 렌은 “정성을 들여서 답을 해도 가식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고민을 털어놓았다. 장성규는 “꾸준히 메시지를 보내면 진짜가 된다”며 렌을 위로했다. 이어 “명절마다 200명의 상사에게 메시지를 보냈다”며 직장 상사에게 사랑받는 비결을 공개했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호구의 차트’는 18일 밤 8시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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