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제공=JTBC ‘뭉쳐야 찬다’
제공=JTBC ‘뭉쳐야 찬다’
‘어쩌다FC’가 에이스 김요한과 이형택의 부재로 역대 최대 위기를 맞았다.

‘2019 두바이컵’ 한국 대 이라크 중계로 17일 오후 10시 50분부터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서는 위기에 빠진 어쩌다FC의 모습이 공개된다.

최근 녹화에서 열한 번째 공식전을 준비하던 어쩌다FC 멤버들은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다. 부동의 스트라이커 김요한이 부상으로 불참하게 된 것. 심지어 이형택마저 부상으로 라인업에서 빠지게 돼 창단 최대 위기를 맞았다. 걱정하는 멤버들에게 안정환 감독은 “오늘의 위기를 이겨내면 더욱 값진 결과를 얻게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다른 날보다 더욱 의지를 다지며 경기에 돌입한 어쩌다FC. 그러나 에이스의 빈자리를 느끼며 점점 경기장의 분위기가 가라앉았다고 한다. 이에 큰 형님 라인 이만기와 허재는 적극적으로 멤버들과 소통해 나가며 힘들어하는 팀원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애썼다. 또한 두 사람은 처음으로 동시 풀타임 출전해 ‘형님의 힘’을 보여줬다.

과연 안정환 감독과 전설들은 이 위기를 잘 헤쳐나갈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