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 오는 30일 일반인 남자친구와 결혼···사회 김신영X축가 솔지·길구봉구·천단비(화보)
입력 2019.11.16 15:47수정 2019.11.16 15:47
[텐아시아=박창기 기자]
가수 나비의 웨딩 화보. /사진제공=해피메리드컴퍼니
가수 나비가 11월의 신부가 된다.
16일 해피메리드컴퍼니는 “나비가 오는 30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며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웨딩화보 속 나비는 우아하면서도 청순한 웨딩 드레스 자태를 뽐내고 있다. 단발의 예비신부 나비의 아름다움이 돋보인다.
나비의 웨딩 화보. /사진제공=해피메리드컴퍼니
나비는 이날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해 직접 결혼 사실을 알렸다. DJ 김신영은 “청첩장을 받았다”며 말문을 열었다. 나비는 “34년 만에 인생의 동반자를 만나서 새출발을 하게 됐다”면서 “(결혼식은) 약 2주 정도 남았다. 조용히 준비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나비의 결혼식 사회는 김신영이, 축가는 가수 솔지, 길구봉구, 천단비가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나비는 2008년 싱글 ‘I Luv U’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다이어리’ ‘가지마’ ‘집에 안갈래’ ‘불치병’ 등의 노래를 발표하며 탄탄한 가창력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