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창기 기자]
배우 이현경이 엄마와의 전쟁을 선포한다. TV조선 ‘부라더시스터’에서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부라더시스터’에는 우아한 매력을 지닌 이현경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MC 강호동은 노래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드러낸 이현경에 “아직 노래하냐”고 물었고, MC 이상민은 조심스럽게 노래 한 곡을 요청했다. 갑작스러운 요청에 머뭇거리던 이현경은 출연자들의 응원에 힘입어 태연의 ‘사계’를 열창했지만, 아무도 무슨 노래인지 알아채지 못해 ‘웃픈’ 상황이 연출됐다. 이에 이상민은 제작자의 경험을 살려 발성의 장점을 짚어주며 “귓속말하듯 노래해 보라”고 조언했다.
한편 이현경은 엄마와 ‘주방 전쟁’을 벌였다. 구멍 난 행주를 계속 사용하는 엄마가 못마땅한 이현경이 몰래 행주를 버리다 들켜 갈등이 생긴 것. 이현경은 엄마의 만류에도 냉장고 속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을 버리면서 갈등을 고조시켰다. 이상민은 “우리 어머니도 물건을 쉽게 버리지 못한다. 어머니와 다툼 끝에 ‘폐기물 수거 업체’까지 불렀다”고 공감했다. 이어 “전성기 시절 테이프부터 몇십 년 전 옷까지 버릴 물건이 한가득이었다”고 덧붙였다.
이현경의 모녀 전쟁은 동생 이현영이 등장하면서 수그러들었다. 세 모녀는 동생의 제안으로 엄마가 좋아하는 만두전골을 만들어 먹기로 했다. 마트에서 장을 보고 온 이현경은 만두를 빚으며 엄마와 화해하기 위해 대화를 시도했다. 엄마는 “(이)현경이가 만두를 더 잘 만들었다”며 애정을 드러내 이현경을 웃게 했다. 이후 모녀는 그동안 가슴속에 담아왔던 속내를 털어놓으며 조금씩 가까워졌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부라더시스터’는 오는 16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오는 16일 방송되는 ‘부라더시스터’에는 우아한 매력을 지닌 이현경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MC 강호동은 노래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드러낸 이현경에 “아직 노래하냐”고 물었고, MC 이상민은 조심스럽게 노래 한 곡을 요청했다. 갑작스러운 요청에 머뭇거리던 이현경은 출연자들의 응원에 힘입어 태연의 ‘사계’를 열창했지만, 아무도 무슨 노래인지 알아채지 못해 ‘웃픈’ 상황이 연출됐다. 이에 이상민은 제작자의 경험을 살려 발성의 장점을 짚어주며 “귓속말하듯 노래해 보라”고 조언했다.
한편 이현경은 엄마와 ‘주방 전쟁’을 벌였다. 구멍 난 행주를 계속 사용하는 엄마가 못마땅한 이현경이 몰래 행주를 버리다 들켜 갈등이 생긴 것. 이현경은 엄마의 만류에도 냉장고 속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을 버리면서 갈등을 고조시켰다. 이상민은 “우리 어머니도 물건을 쉽게 버리지 못한다. 어머니와 다툼 끝에 ‘폐기물 수거 업체’까지 불렀다”고 공감했다. 이어 “전성기 시절 테이프부터 몇십 년 전 옷까지 버릴 물건이 한가득이었다”고 덧붙였다.
이현경의 모녀 전쟁은 동생 이현영이 등장하면서 수그러들었다. 세 모녀는 동생의 제안으로 엄마가 좋아하는 만두전골을 만들어 먹기로 했다. 마트에서 장을 보고 온 이현경은 만두를 빚으며 엄마와 화해하기 위해 대화를 시도했다. 엄마는 “(이)현경이가 만두를 더 잘 만들었다”며 애정을 드러내 이현경을 웃게 했다. 이후 모녀는 그동안 가슴속에 담아왔던 속내를 털어놓으며 조금씩 가까워졌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부라더시스터’는 오는 16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