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창기 기자]
트래블로그 ‘컬러풀 다니엘’ 방송화면. /사진제공=커넥트엔터테인먼트
트래블로그 ‘컬러풀 다니엘’ 방송화면. /사진제공=커넥트엔터테인먼트
가수 강다니엘의 트래블로그 ‘컬러풀 다니엘’이 막을 내렸다.

‘컬러풀 다니엘’은 낯선 상황에서 새로운 체험을 통해 성장하는 강다니엘의 특별한 일상을 그린 자체 제작 콘텐츠다. 강다니엘이 팬 미팅 투어를 위해 찾은 싱가포르, 방콕, 타이베이, 쿠알라룸푸르, 마닐라 등에서 액티비티 체험, 랜드마크 방문 등 소소한 일상을 담아 매 에피소드가 공개될 때마다 큰 사랑을 받았다.

강다니엘의 예능감과 함께 스물네 살 청년의 고민과 속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었다. ‘다니티’를 위한 마음을 담아 천등을 날리고, 무대를 마치고 돌아온 강다니엘이 팬들의 환호에 감사함을 느낀 진심 어린 표정도 엿볼 수 있었다.

지난 13일 공개된 ‘컬러풀 다니엘’에는 그동안 공개된 에피소드에 대한 뒷이야기를 풀어 놓으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국내 팬 미팅을 앞두고 그가 얼마나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지, 새로운 보금자리가 생긴 후 어떤 생각을 했는지 그동안 듣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었다.

강다니엘은 “재밌고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내가 걸어가는 길을 함께 가줘서 든든하고 행복하다”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성장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아티스트 강다니엘을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다음 시즌에 대한 강다니엘의 장난스러운 위트를 마지막으로 방송이 끝났다.

한편 강다니엘은 강렬한 빨간색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 오는 25일 디지털 싱글 발매를 예고하며 4개월 만에 신곡으로 돌아온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