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아이돌룸’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사진제공=JTBC
‘아이돌룸’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사진제공=JTBC
JTBC ‘아이돌룸’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소속사 직속 선배 방탄소년단의 훈훈한 미담을 공개했다.

12일 방송되는 ‘아이돌룸’에는 괴물 신인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출연한다.

방탄소년단이 소속돼 있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서 6년 만에 선보인 보이그룹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데뷔 후 처음으로 ‘아이돌룸’에 출연하게 됐다. 학창시절 방탄소년단을 보며 아이돌을 꿈꿔왔다는 멤버들은 이날 직속 선배인 방탄소년단에 대한 존경과 애정을 마구 드러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방탄소년단의 진이 피자를 사줬었다”며 “평소에도 언제나 선배님들이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선배들을 향한 사랑을 가득 담아 히트곡 커버 댄스를 준비, 헌정 무대를 선보였다.

멤버 범규는 연습생 시절 춤, 노래와 무대매너까지 방탄소년단 멤버 뷔의 영상을 보며 연구했다고 밝혔다. 그는 손끝 연기부터 치아 연기까지 선보여 미소를 자아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방탄소년단을 커버한 무대에 더해 개인기도 따라잡겠다며 자신있게 나섰다. 그러나 도전하는 멤버마다 예상치 못한 모습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MC 정형돈마저 “너희 춤, 노래만 정말 열심히 했구나”고 말했다.

‘방탄소년단 바라기’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모습은 12일 ㅇ후 6시 25분에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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