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영화 ‘아이즈 온 미’ 포스터./ 사진제공=스크린X
영화 ‘아이즈 온 미’ 포스터./ 사진제공=스크린X
CJ CGV 측이 8일 텐아시아에 “영화 ‘아이즈 온 미: 더 무비(EYES ON ME: THE MOVIE, 이하 ‘아이즈 온 미’)’ 상영이 잠정 연기 됐다”고 밝혔다.

‘아이즈 온 미(제작 ScreenX(스크린엑스)·배급 CJ 4DPLEX’)는 아이즈원의 첫 단독 콘서트 ‘[EYES ON ME] IN SEOUL’ 공연 실황부터 무대 뒤 모습을 CGV 특별관 전 포맷으로 감상할 수 있는 영화다. 콘서트 영화들 중 최초로 CGV 특별관 전 포맷(스크린엑스, 4DX, 4DX with 스크린엑스) 개봉을 확정지은 상태였다. 상영시간은 100분이며 전체관람가다. 전국 CGV 내 50개관 90개 스크린에서 ‘아이즈 온 미’ 스크린엑스의 운영 일정이 잡힌 상황이었다.

그러나 아이즈원의 탄생 배경인 Mnet ‘프로듀스48’을 연출한 안준영 PD가 최근 경찰 수사에서 조작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 속에 휩싸였다. CJ CGV 측은 지난 7일 개봉 여부에 대해 “현재까지는 15일 개봉 예정이다. 내부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아이즈원을 둘러싼 조작 논란이 거세지자 CJ CJV 측은 “급작스런 개봉 잠정 연기를 전하게 돼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한일 양국에서의 개봉 잠정 연기다.

◆ 다음은 영화 <아이즈 온 미 : 더 무비> 개봉 연기 안내 전문.

영화 <아이즈 온 미 : 더 무비> 배급사입니다.

영화 <아이즈 온 미 : 더 무비>는 그룹 ‘아이즈원’의 콘서트 실황을 담은 영화로, 오는 15일(금) 개봉 예정이었으나, 부득이하게 상영이 잠정 연기 되었음을 알려 드립니다.

‘아이즈 온 미: 더 무비’ 개봉을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과 관객 여러분께 급작스런 개봉 잠정 연기소식을 전하게 되어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관객 여러분의 깊은 양해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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