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영화 ‘나를 찾아줘’에 출연한 배우 이영애가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작품이라 부담도 있었는데, 그만큼 보람 있는 작품이 될 거라고 확신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4일 오전 서울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나를 찾아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나를 찾아줘’는 6년 전 실종된 아들을 봤다는 의문의 연락을 받은 정연(이영애 분)이 낯선 마을로 아이를 찾아 나서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영애는 “(시나리오를 처음 읽었을 때) 촘촘한 연극 대본을 보는 것 같았다”며 “정연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마을 사람들 모두가 다 주인공”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영애는 “영화 ‘친절한 금자씨’(2005) 때와 비교했을 때 가장 큰 차이는 내가 진짜 엄마가 되었다는 것”이라며 “그래서 캐릭터를 더 입체적으로 느낄 수 있었고, 표현할 수 있었다. 나에게 큰 전환점이 되는 작품이 될 것이라는 기대와 바람이 있다”고 덧붙였다.
‘나를 찾아줘’는 오는 27일 개봉 예정이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4일 오전 서울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나를 찾아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나를 찾아줘’는 6년 전 실종된 아들을 봤다는 의문의 연락을 받은 정연(이영애 분)이 낯선 마을로 아이를 찾아 나서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영애는 “(시나리오를 처음 읽었을 때) 촘촘한 연극 대본을 보는 것 같았다”며 “정연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마을 사람들 모두가 다 주인공”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영애는 “영화 ‘친절한 금자씨’(2005) 때와 비교했을 때 가장 큰 차이는 내가 진짜 엄마가 되었다는 것”이라며 “그래서 캐릭터를 더 입체적으로 느낄 수 있었고, 표현할 수 있었다. 나에게 큰 전환점이 되는 작품이 될 것이라는 기대와 바람이 있다”고 덧붙였다.
‘나를 찾아줘’는 오는 27일 개봉 예정이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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