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 제공=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 / 제공=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1일 오후 6시 국내와 해외 주요 음원사이틀 통해 ‘메이크 잇 라이트(Make It Right)’의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리믹스 음원을 발표한다.

방탄소년단은 미국의 싱어송라이터인 라우브(Lauv)가 피처링에 참여한 ‘Make It Right’를 EDM 버전으로 편곡했다.

앞서 지난달 18일 공개된 ‘Make It Right’가 방탄소년단과 라우브의 섬세한 보컬을 중심으로 아련하면서도 세련된 감성을 전달했다면, EDM 리믹스는 신시사이저를 기반으로 한 풍부한 사운드가 곡의 전개를 이끌어 색다른 분위기를 전달 예정이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목소리를 샘플링해 만든 새로운 멜로디가 더해져 익숙하면서도 독특한 느낌을 줄 것”이라고 귀?했다.

‘Make It Right’은 방탄소년단이 지난 4월 발매한 미니음반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의 수록곡으로, 세계적인 싱어송라이터 에드 시런(Ed Sheeran)이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이 곡은 발매 후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95위를 기록했으며, 라우브와 호흡을 맞춘 ‘Make It Right’ 역시 ‘핫 100’에서 다시 76위에 오르며 인기를 얻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라우브와의 협업에 이어 EDM 리믹스를 추가 발표하면서 원곡의 색깔과 또 다른 음악을 들려주며 전 세계 팬들에게 듣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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