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영화 ‘82년생 김지영’ 포스터.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82년생 김지영’ 포스터.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82년생 김지영’이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82년생 김지영’은 지난 29일 하루 동안 14만8321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날까지 총 141만1220명의 관객이 영화를 봤다.

하루 동안 3만135명을 불러모은 ‘조커’는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502만594명으로, 개봉 28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말레피센트2’는 일일 관객 2만8309명을 동원해 3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18만3173명을 기록했다.

‘가장 보통의 연애’는 하루 동안 1만8937명을 동원해 4위를 차지했다. 이날까지 총 283만910명이 영화를 보면서, 지난해 로맨스영화 최고 흥행작인 ‘너의 결혼식'(282만685명)의 기록을 뛰어넘었다.

‘날씨의 아이’는 일일 관객 수 1만1349명을 기록해 5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2만7077명이다.

이어 ‘람보: 라스트 워’ ‘블랙머니’ ‘신의 한 수: 귀수편’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퍼펙트맨’ 등이 10위 안에 들었다.

실시간 예매율은 30일 오전 8시 기준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이 37.3%로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는 ‘82년생 김지영’(35.9%), 3위는 ‘날씨의 아이’(7.9%)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