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사장에서 래퍼로 다시 태어난 반도키드, 첫 EP 발매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반도키드 ‘Yippie Yippie Yup Yup’ 커버./ 사진제공=언더바레코즈

래퍼 반도키드의 첫 EP 앨범 ‘Yippie Yippie Yup Yup’이 지난 23일 발매됐다.

이 앨범은 7트랙으로 구성됐다. 타이틀곡은 ‘Ap’다. Mnet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8’의 ‘급SICK’을 작곡한 ‘Greneman’의 프로듀서팀 뱅그로즈(Bangroz)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앨범에는 전반적으로 유쾌하고 신나는 분위기가 흐른다. 반도키드와 같은 크루 래퍼인 자메즈, 트리피독, 빅윌 등이 피처링에 참여했다.

언더바레코즈 측은 “진심 어린 그의 크레딧에서 아티스트의 성향을 엿볼수 있다”고 밝혔다.

반도키드는 “PC방 사장으로 살 뻔한 한상엽을 반도키드로 태어나게 도와준 친구들, 사랑하는 내 가족에게 감사하다”며 “꿈을 꾸는 모든 20대, 30대 남성들에게 이 앨범을 전합니다”라고 전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