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Mnet ‘프로듀스 101 시즌1′(이하 ‘프듀’) 출신 가수 김소희가 걸그룹 네이처(NATURE)의 새 멤버로 합류하면서 프로젝트 그룹 아이비아이(I.B.I), 솔로 활동에 이어 인생 3막을 열었다. 또 다른 ‘프듀’ 출신 걸그룹 프리스틴의 멤버 은우, 민경(로아), 경원(유하), 예빈(레나)는 팀이 해체한 지 5개월 만에 재데뷔 소식을 알렸다. 이들의 활동을 기다렸던 팬들에게는 단비와 같은 소식. 팬들은 새로운 소속사에서 새 걸그룹으로 활동하게 될 이들의 새 출발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다.
지난 5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종료된 후 회사를 나온 은우, 민경, 경원, 예빈이 알슬빛 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고 재데뷔를 준비 중이다. 21일 알슬빛 엔터테인먼트는 “은우, 민경, 경원, 예빈은 공개되지 않은 새로운 멤버와 함께 오는 11월 데뷔를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이미 앨범 재킷과 뮤직비디오 촬영 등을 마친 상태다.
네 사람이 활동했던 프리스틴은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 출신(I.O.I) 결경과 나영이 속한 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주목받았다. 뿐만 아니라 ‘프듀’에 출연하면서 이미 팬덤을 쌓은 은우, 민경, 경원, 예빈, 시연 등의 합류로 인기를 끌었다. 이들은 2017년 3월 첫 앨범 ‘하이! 프리스틴'(HI! PRISTIN)을 내고 정식 데뷔했고, 같은 해 8월 두 번째 앨범 ‘스쿨 아웃'(SCHXXL OUT)을 선보였다. 프리스틴은 2개의 신인상을 수상하며 승승장구하는 듯했다. 하지만 ‘스쿨 아웃’ 이후 프리스틴의 활동은 볼 수 없었다. 지난해 5월 나영, 로아, 은우, 레나, 결경 등 5명의 멤버가 유닛 프리스틴V로 활동을 펼치기도 했으나 ‘완전체’ 활동은 말 그대로 중단 상태였다.
약 2년의 공백기를 가지던 프리스틴은 지난 5월 공식적으로 해체했다. 10명의 멤버 중 나영, 민경, 은우, 예빈, 경원, 시연, 카일라 등 7명이 전속계약을 해지하고 회사를 떠났고 결경, 예하나, 성연 등 3명은 회사에 남았다.
은우, 민경, 경원, 예빈이 다시 한 팀으로 재데뷔를 한다는 소식은 팬들에게 ‘눈물 나게’ 반가운 소식이었다. 프리스틴은 2년의 짧은 활동, 그 짧은 시간 중 실질적인 활동 기간은 반년. 다수의 멤버들이 이미 회사를 떠났기 때문에 재결합 가능성도 사실상 0%인 그룹이었다. 팬들 역시 추억 속의 그룹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이들이 다시 뭉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프리스틴으로 데뷔하는 것보다 더 반갑다’는 반응을 보이며 팬덤도 다시 모이는 모양새다.
은우, 민경, 경원, 예빈은 소속사를 통해 “다시 한번 대중들에게 각인시키겠다”는 목표를 전했다. ‘프듀’와 프리스틴 활동을 통해 실력과 매력을 이미 입증한 4명이 새로운 멤버와 함께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김소희도 최근 네이처가 소속된 n.C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면서 네이처의 새 멤버로 합류했다. 네이처의 멤버 중 한 명인 가가는 학업을 이유로 팀을 탈퇴했다. 김소희는 기존 멤버인 오로라, 새봄, 루, 채빈, 하루, 유채, 선샤인, 로하와 함께 활동한다.
김소희는 2016년 ‘프듀’에 출연하며 처음 얼굴을 알렸다. 큰 눈과 인형 같은 외모로 주목 받았던 김소희는 청아한 음색으로 사랑 받으며 탄탄한 팬덤을 구축했다. 비록 데뷔조 아이오아이에 합류하진 못했지만 방송 종영 이후 파생 그룹 아이비아이(I.B.I)로 활동하며 다채로운 끼와 스타성을 보여줬다. 이후 김소희는 2017년 솔로 앨범 ‘더 피예트(the Fillette)’를 발표하며 솔로 가수로 활동했다.
김소희는 노래 실력뿐만 아니라 탁월한 센스로 Mnet ‘음악의 신’ 등 여러 방송 프로그램의 패널로 활동하기도 했고, TV조선 ‘뷰티끌레르’ MC 및 SBS ‘본격연예 한밤’ 리포터로 맹활약했다. 모바일 드라마 ‘썸’, 웹드라마 ‘마이 리틀 키보드’ ‘자취, 방’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여 ‘연기돌’로서의 가능성도 입증했다.
김소희는 지난 4년 간 그룹 활동 및 솔로 활동, 여러 방송에서 패널로 활약했지만,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지 못해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하지만 김소희는 네이처 멤버로 또 다른 시작을 알리며 이전과 다른 모습을 예고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김소희의 합류로 네이처는 새로운 9인조 꿀조합을 완성했다. K팝을 이끌 신흥 대세 걸그룹으로 더욱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소희가 몸 담게 된 네이처는 지난해 ‘알레그로 칸타빌레(Allegro Cantabile)’로 데뷔해 타이틀곡 ‘썸’과 후속곡 ‘꿈꿨어’로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7월에는 첫 번째 미니앨범 ‘아임 소 프리티(I’m So Pretty)’의 타이틀곡 ‘내가 좀 예뻐’로 한층 성숙하면서도 러블리한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네이처의 팬들은 “중간에 들어왔지만 적응 잘했으면 좋겠다” “그룹이 잘 돼서 오래 보고 싶다” “축하합니다 응원해요” 등의 댓글로 김소희의 합류를 응원하고 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지난 5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종료된 후 회사를 나온 은우, 민경, 경원, 예빈이 알슬빛 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고 재데뷔를 준비 중이다. 21일 알슬빛 엔터테인먼트는 “은우, 민경, 경원, 예빈은 공개되지 않은 새로운 멤버와 함께 오는 11월 데뷔를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이미 앨범 재킷과 뮤직비디오 촬영 등을 마친 상태다.
약 2년의 공백기를 가지던 프리스틴은 지난 5월 공식적으로 해체했다. 10명의 멤버 중 나영, 민경, 은우, 예빈, 경원, 시연, 카일라 등 7명이 전속계약을 해지하고 회사를 떠났고 결경, 예하나, 성연 등 3명은 회사에 남았다.
은우, 민경, 경원, 예빈이 다시 한 팀으로 재데뷔를 한다는 소식은 팬들에게 ‘눈물 나게’ 반가운 소식이었다. 프리스틴은 2년의 짧은 활동, 그 짧은 시간 중 실질적인 활동 기간은 반년. 다수의 멤버들이 이미 회사를 떠났기 때문에 재결합 가능성도 사실상 0%인 그룹이었다. 팬들 역시 추억 속의 그룹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이들이 다시 뭉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프리스틴으로 데뷔하는 것보다 더 반갑다’는 반응을 보이며 팬덤도 다시 모이는 모양새다.
은우, 민경, 경원, 예빈은 소속사를 통해 “다시 한번 대중들에게 각인시키겠다”는 목표를 전했다. ‘프듀’와 프리스틴 활동을 통해 실력과 매력을 이미 입증한 4명이 새로운 멤버와 함께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김소희는 2016년 ‘프듀’에 출연하며 처음 얼굴을 알렸다. 큰 눈과 인형 같은 외모로 주목 받았던 김소희는 청아한 음색으로 사랑 받으며 탄탄한 팬덤을 구축했다. 비록 데뷔조 아이오아이에 합류하진 못했지만 방송 종영 이후 파생 그룹 아이비아이(I.B.I)로 활동하며 다채로운 끼와 스타성을 보여줬다. 이후 김소희는 2017년 솔로 앨범 ‘더 피예트(the Fillette)’를 발표하며 솔로 가수로 활동했다.
김소희는 노래 실력뿐만 아니라 탁월한 센스로 Mnet ‘음악의 신’ 등 여러 방송 프로그램의 패널로 활동하기도 했고, TV조선 ‘뷰티끌레르’ MC 및 SBS ‘본격연예 한밤’ 리포터로 맹활약했다. 모바일 드라마 ‘썸’, 웹드라마 ‘마이 리틀 키보드’ ‘자취, 방’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여 ‘연기돌’로서의 가능성도 입증했다.
김소희는 지난 4년 간 그룹 활동 및 솔로 활동, 여러 방송에서 패널로 활약했지만,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지 못해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하지만 김소희는 네이처 멤버로 또 다른 시작을 알리며 이전과 다른 모습을 예고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김소희의 합류로 네이처는 새로운 9인조 꿀조합을 완성했다. K팝을 이끌 신흥 대세 걸그룹으로 더욱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소희가 몸 담게 된 네이처는 지난해 ‘알레그로 칸타빌레(Allegro Cantabile)’로 데뷔해 타이틀곡 ‘썸’과 후속곡 ‘꿈꿨어’로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7월에는 첫 번째 미니앨범 ‘아임 소 프리티(I’m So Pretty)’의 타이틀곡 ‘내가 좀 예뻐’로 한층 성숙하면서도 러블리한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네이처의 팬들은 “중간에 들어왔지만 적응 잘했으면 좋겠다” “그룹이 잘 돼서 오래 보고 싶다” “축하합니다 응원해요” 등의 댓글로 김소희의 합류를 응원하고 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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