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우아한 가’의 임수향./사진제공=삼화네트웍스
‘우아한 가’의 임수향./사진제공=삼화네트웍스
MBN ‘우아한 가’에서 임수향이 차마 소리도 내지 못한 채 울음을 토해낸다.

지난주 방송된 ‘우아한 가’에서 모석희(임수향 분)는 TOP이 빼돌렸던 엄마의 살인사건에 대한 정보들을 쥐고 한제국(배종옥 분)과 모철희(정원중 분), 하영서(문희경 분), 모완수(이규한 분), 모완준(김진우 분), 임순(조경숙 분) 등 최종 용의자로 판명된 6인을 은밀히 추격했다.

모석희는 15년 전 사주를 받고 사건을 덮었던 당시 검사 주형일(정호빈 분)의 정곡을 찔러 한제국을 뒤흔드는데 성공했지만 위기감을 느낀 한제국이 발동한 공금 횡령의 덫으로 인해 함께 수사하던 허윤도(이장우 분)가 구속되는 위기에 봉착했다.

이와 관련해 ‘우아한 가’ 측이 공개한 스틸컷에는 임수향이 바닥에 무릎을 꿇은 채 눈물을 뚝뚝 흘리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을 폭증시키고 있다. 모석희는 다리에 힘이 풀린 듯 바닥에 털썩 주저앉더니 절박한 눈빛으로 상대방을 바라보다 소리 없는 울음을 토해내고 있다다. 이에 모석희가 무너진 이유는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임수향의 또 다른 면모를 보게 될 것”이라며 “슬픔을 당돌하게 숨기던 모석희를 머리부터 발끝까지 뒤흔들어버린 사건은 무엇일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우아한 가’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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