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는 최근 높아진 인기에 대해 “(인기가) 너무 빠르게 올라가 부담스럽다. 그릇에 담기 벅찰 정도”라며 “교만함 마음도 생기고 연예인 병도 더 심하게 걸리는 것 같다. 그래서 이 모든 건 거품이고, 훅 갈 수 있다고 스스로에게 최면을 걸고 있다. 내 속도를 찾아야 편하게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현재는 많이 부담스럽다”고 털어놨다.
새로운 DJ로서의 포부도 밝혔다. 장성규는 “전날의 피로로 고단한 분들에게 하루를 버틸 수 있는 에너지를 드리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부터 피곤한 기색을 보여드리면 안 되겠다는 의무감이 있다”면서 “라디오를 위해 TV프로그램들을 줄일 계획이다. 라디오 DJ는 오래전부터 하고 싶었던 꿈이었기에 늘 좋은 컨디션으로 임하고 싶기 때문이다. 청취자들이 보시기에 거슬리는 부분 없이 마음에 녹아드는 DJ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