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한끼줍쇼’ 백지영./ 사진=JTBC 캡처
‘한끼줍쇼’ 백지영./ 사진=JTBC 캡처
가수 백지영이 JTBC ‘한끼줍쇼’에 출연해 남편 정석원을 언급하며 눈물을 쏟았다.

백지영은 지난 2일 방송된 ‘한끼줍쇼’에 밥동무로 출연해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이날 강호동은 백지영에게 “칭찬해주고 싶은 사람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백지영은 울먹 거리며 “나 이거 하면 안 될 것 같다. 방송에 안 나간다고 약속하면 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백지영은 “작년에 남편이 큰 잘못을 했다. 그래서 일을 쉬고 있다. 그냥…너무 잘 견뎌주고 있어서 남편한테 고맙다”며 눈물을 쏟았다.

정석원은 필로폰 투약 혐의로 집행유예 선고를 받고 자숙 중이다. 그는 지난해 2월 호주 멜버른의 한 클럽에서 고등학교 동창인 한국계 호주인 등과 함께 필로폰과 코카인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백지영과 정석원은 2013년 결혼식을 올렸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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