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성대한 막을 올린다.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는 3일 오후 부산 해운대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흘간 일정에 들어간다. 개막식은 사회는 정우성과 이하늬가 맡았으며 이날 오후 6시부터 시작된다.
개막식은 배우, 감독, 제작사 관계자 등 초청 게스트들이 입장하는 레드카펫 행사를 시작으로 공연, 개막작 상영 등으로 펼쳐진다.
이병헌 감독, 정지우 감독, 이상근 감독, 봉만대 감독 배우 류승룡, 진선규, 이동휘, 공명, 조정석, 임윤아, 조여정, 박명훈, 정해인, ,이유영, 강신일, 장혜진, 태인호, 이주영, 이준혁, 염혜란, 엑소 멤버 수호, 손현주, 서지석, 이열음, 이정현, 권율, 조진웅, 김규리, 엄정화, 배정남, 천우희 등 수많은 스타들이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또한 ‘한국영화 회고전’의 주인공 정일성 촬영감독, 특별 프로그램 ‘김지미를 아시나요’의 배우 김지미도 이번 영화제를 찾는다.
해외 스타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넷플릭스 영화 ‘더 킹-헨리 5세’의 배우 티모시 샬라메는 8일 공식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9일 야외무대인사, GV 일정 등에 참여한다. 개막식 레드카펫에는 참석하지 않는다.
올해 영화제에는 개막작으로 선정된 카자흐스탄 영화 ‘말도둑들. 시간의 길'(The Horse Thieves. Roads of Time)을 비롯해 85개국 303편 영화가 초청됐다. 영화의전당을 비롯해 롯데시네마센텀시티, CGV센텀시티, 메가박스 해운대, 동서대 소향씨어터 등 6개 극장 40여 개 스크린에서 상영된다.
경쟁 부문인 뉴 커런츠상에는 후보작 14편이 선정돼 경쟁을 벌인다. 올해 뉴 커런츠상 심사위원장은 ‘라스베가스를 떠나며'(1995)를 연출한 영국 출신 마이크 피기스 감독이 맡았다.
특히 이번 영화제에서는 한국 영화 100주년을 맞아 ‘한국 영화 100년사, 위대한 정전 10선’ 특별전이 마련돼 김기영 감독 ‘하녀'(1960)를 비롯해 ‘오발탄'(1961), ‘바보들의 행진'(1975), ‘서편제'(1993), ‘살인의 추억'(2003), ‘올드보이'(2003) 등 빛나는 한국 영화 걸작 10편이 다시 관객을 찾는다.
영화제 기간 열리는 아시아필름마켓은 올해 처음으로 아시아 TV 드라마를 대상으로 하는 ‘아시아콘텐츠어워즈’를 신설, 영역을 영화·영상물에서 드라마까지 넓혔다.
초청 영화 상영과 함께 포럼비프(Forum BIFF)도 눈여겨볼 만하다. 올해 포럼비프는 한국 영화 100주년 조명하는 세션을 비롯해 남·동남아시아 영화 조류, 영화기술·산업·정책 등을 주제로 열린다.
영화제는 11일 오후 폐막작 ‘윤희에게'(감독 임대형) 상영과 12일 오전 결산 기자회견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는 3일 오후 부산 해운대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흘간 일정에 들어간다. 개막식은 사회는 정우성과 이하늬가 맡았으며 이날 오후 6시부터 시작된다.
개막식은 배우, 감독, 제작사 관계자 등 초청 게스트들이 입장하는 레드카펫 행사를 시작으로 공연, 개막작 상영 등으로 펼쳐진다.
이병헌 감독, 정지우 감독, 이상근 감독, 봉만대 감독 배우 류승룡, 진선규, 이동휘, 공명, 조정석, 임윤아, 조여정, 박명훈, 정해인, ,이유영, 강신일, 장혜진, 태인호, 이주영, 이준혁, 염혜란, 엑소 멤버 수호, 손현주, 서지석, 이열음, 이정현, 권율, 조진웅, 김규리, 엄정화, 배정남, 천우희 등 수많은 스타들이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또한 ‘한국영화 회고전’의 주인공 정일성 촬영감독, 특별 프로그램 ‘김지미를 아시나요’의 배우 김지미도 이번 영화제를 찾는다.
해외 스타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넷플릭스 영화 ‘더 킹-헨리 5세’의 배우 티모시 샬라메는 8일 공식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9일 야외무대인사, GV 일정 등에 참여한다. 개막식 레드카펫에는 참석하지 않는다.
올해 영화제에는 개막작으로 선정된 카자흐스탄 영화 ‘말도둑들. 시간의 길'(The Horse Thieves. Roads of Time)을 비롯해 85개국 303편 영화가 초청됐다. 영화의전당을 비롯해 롯데시네마센텀시티, CGV센텀시티, 메가박스 해운대, 동서대 소향씨어터 등 6개 극장 40여 개 스크린에서 상영된다.
경쟁 부문인 뉴 커런츠상에는 후보작 14편이 선정돼 경쟁을 벌인다. 올해 뉴 커런츠상 심사위원장은 ‘라스베가스를 떠나며'(1995)를 연출한 영국 출신 마이크 피기스 감독이 맡았다.
특히 이번 영화제에서는 한국 영화 100주년을 맞아 ‘한국 영화 100년사, 위대한 정전 10선’ 특별전이 마련돼 김기영 감독 ‘하녀'(1960)를 비롯해 ‘오발탄'(1961), ‘바보들의 행진'(1975), ‘서편제'(1993), ‘살인의 추억'(2003), ‘올드보이'(2003) 등 빛나는 한국 영화 걸작 10편이 다시 관객을 찾는다.
영화제 기간 열리는 아시아필름마켓은 올해 처음으로 아시아 TV 드라마를 대상으로 하는 ‘아시아콘텐츠어워즈’를 신설, 영역을 영화·영상물에서 드라마까지 넓혔다.
초청 영화 상영과 함께 포럼비프(Forum BIFF)도 눈여겨볼 만하다. 올해 포럼비프는 한국 영화 100주년 조명하는 세션을 비롯해 남·동남아시아 영화 조류, 영화기술·산업·정책 등을 주제로 열린다.
영화제는 11일 오후 폐막작 ‘윤희에게'(감독 임대형) 상영과 12일 오전 결산 기자회견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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