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OCN ‘타인은 지옥이다’에서 차래형이 죽음을 맞이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타인은 지옥이다’에서 신재호(차래형 분)가 살인마 서문조(이동욱 분)에 의해 살해 당했다.
그간 차래형은 윤종우(임시완 분)의 여자친구를 지속적으로 만나는 것은 물론 자신보다 약자라고 생각하는 종우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듯 은근히 무시하는 ‘밉상’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짜증과 분노를 유발했다.
그런 캐릭터가 자신의 회사에서 죽임을 당하는 장면은 단연 인상적이었다. 차래형은 죽음을 앞둔 비극적인통 상황 속에서 고스러움과 살고자 하는 발악이 뒤섞인 감정 연기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존재감을 남겼다.
신재호 캐릭터와 더불어 다양한 작품 속에서 차근차근 개성 있는 연기를 보이며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는 차래형의 행보가 주목된다.
‘타인은 지옥이다’는 오는 10월 6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지난 29일 방송된 ‘타인은 지옥이다’에서 신재호(차래형 분)가 살인마 서문조(이동욱 분)에 의해 살해 당했다.
그간 차래형은 윤종우(임시완 분)의 여자친구를 지속적으로 만나는 것은 물론 자신보다 약자라고 생각하는 종우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듯 은근히 무시하는 ‘밉상’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짜증과 분노를 유발했다.
그런 캐릭터가 자신의 회사에서 죽임을 당하는 장면은 단연 인상적이었다. 차래형은 죽음을 앞둔 비극적인통 상황 속에서 고스러움과 살고자 하는 발악이 뒤섞인 감정 연기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존재감을 남겼다.
신재호 캐릭터와 더불어 다양한 작품 속에서 차근차근 개성 있는 연기를 보이며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는 차래형의 행보가 주목된다.
‘타인은 지옥이다’는 오는 10월 6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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