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해피투게더4’의 장윤정(위쪽), 유재석./사진제공=KBS2
‘해피투게더4’의 장윤정(위쪽), 유재석./사진제공=KBS2
KBS2 ‘해피투게더4’에서 장윤정이 남편 도경완과 돈 관리는 각자한다고 밝혔다.

26일 방송되는 ‘해피투게더4’는 ‘윤정이가 부탁해’ 특집으로 꾸며진다. 트로트 여왕 장윤정을 중심으로 예능초보인 뮤지컬배우 손준호, 가수 영지, 문명진, 레코딩 아티스트 대니정이 출연한다.

장윤정은 10년 전 전성기로 돌아간 듯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최근 진행된 ‘해피투게더4’ 녹화에서 유재석은 “장윤정 씨를 정말 어렵게 모셨다. 5달 만에 겨우 스케줄을 맞췄다”고 밝혔다.

이에 장윤정은 많은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하듯 호기심을 자극하는 에피소드를 대방출하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장윤정과 도경완 부부의 유쾌한 결혼생활 이야기가 큰 재미를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장윤정은 부부 중 누가 돈 관리를 하는지에 대해 입을 열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장윤정은 “돈 관리는 각자 한다”면서 “경조사비, 주차비, 대리비 등 현금이 필요한 일에는 도경완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항상 정해진 자리에 현금을 챙겨둔다”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이 외에도 장윤정의 통 큰 스케일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일화가 이어져 출연진들의 감탄이 끊이질 않았다. 유재석은 그런 장윤정을 ‘회장님’이라고 칭했을 정도라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해피투게더4’는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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