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미운 우리 새끼’ 스틸./사진제공=SBS
‘미운 우리 새끼’ 스틸./사진제공=SBS
오는 14일 방송되는 추석특집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종국 부자(父子)의 캐나다 여행기 미방송분이 공개된다.

‘미우새’ 스페셜에서 종국 부자는 밴쿠버 10대 명소로 꼽히는 그라우스 마운틴으로 향한다.

종국 아버지는 그라우스 마운틴의 그림 같은 절경에 감탄하기도 잠시, 아들 종국의 인기 때문에 입이 떡 벌어지는 사태를 맞이한다. 먼 나라 캐나다에서도 종국을 알아본 해외 팬들이 등장하자 무뚝뚝한 아버지도 뿌듯함을 감추지 못해 잇몸미소가 만개한다.

이어 식사를 즐기던 종국 아버지는 지금껏 아들에게 말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털어놔 종국을 깜짝 놀라게 한다. 과거 심장 수술 당시 걱정할 종국을 배려해 아들에게 수술 사실을 숨겼던 것. 아버지의 고백에 종국은 “애 낳고 행복하게 사는 거 보셔야죠” 라며 진한 가족애를 풍겨 훈훈함을 안긴다.

종국은 결혼하고 싶은 이상형을 고백하기도 한다. 그러나 정작 아버지는 단호하게 “그런 여자 없다”고 외쳐 궁금증을 자아낸다.

종국 부자의 여행 비하인드 스토리는 이날 오후 2시 35분 방송되는 ‘미운 우리 새끼’ 스페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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