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배우 김향기가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을 통해 성인 연기자로서의 성공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지난 10일 종영한 ‘열여덟의 순간’에서 김향기는 열여덟 청춘의 풋풋하고도 아련한 감정을 표현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극중 홀로서기를 꿈꾸는 우등생 유수빈 역을 맡아 매회 시청자들의 공감과 응원을 이끌어냈다.
마지막 회에서는 각자의 꿈과 삶을 향해가는 청춘들의 모습이 담겼다. 준우(옹성우 분)는 생활이 어려워진 엄마를 돕기 위해 학교를 떠났고, 수빈은 아쉽지만 준우를 이해하고 보내줄 수밖에 없었다. 어쩔 수 없이 헤어지게 된 이들은 찬란한 열여덟의 추억을 뒤로하고 미래를 기약했다. 자퇴를 선택한 휘영(신승호 분) 역시 과거의 자신을 반성하고 새로운 삶을 살아갔다.
김향기는 마지막까지 안정적인 연기와 묵직한 존재감으로 극을 이끌었다. 다채로운 감정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웃고 울렸다. 솔직하고 다양한 감정에 초점을 맞춘 청춘물에서 아역 연기자부터 쌓아온 노하우와 내공이 빛을 발했다.
‘열여덟의 순간’을 마치면서 김향기는 11일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우리 드라마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들에게 감사드린다. 오랜만에 하는 드라마였는데 행복한 환경에서 촬영하면서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며 “새로운 모습과 캐릭터를 보여드린 것 같아 마지막 촬영까지 만족스럽게 끝마쳤다”고 말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지난 10일 종영한 ‘열여덟의 순간’에서 김향기는 열여덟 청춘의 풋풋하고도 아련한 감정을 표현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극중 홀로서기를 꿈꾸는 우등생 유수빈 역을 맡아 매회 시청자들의 공감과 응원을 이끌어냈다.
마지막 회에서는 각자의 꿈과 삶을 향해가는 청춘들의 모습이 담겼다. 준우(옹성우 분)는 생활이 어려워진 엄마를 돕기 위해 학교를 떠났고, 수빈은 아쉽지만 준우를 이해하고 보내줄 수밖에 없었다. 어쩔 수 없이 헤어지게 된 이들은 찬란한 열여덟의 추억을 뒤로하고 미래를 기약했다. 자퇴를 선택한 휘영(신승호 분) 역시 과거의 자신을 반성하고 새로운 삶을 살아갔다.
김향기는 마지막까지 안정적인 연기와 묵직한 존재감으로 극을 이끌었다. 다채로운 감정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웃고 울렸다. 솔직하고 다양한 감정에 초점을 맞춘 청춘물에서 아역 연기자부터 쌓아온 노하우와 내공이 빛을 발했다.
‘열여덟의 순간’을 마치면서 김향기는 11일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우리 드라마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들에게 감사드린다. 오랜만에 하는 드라마였는데 행복한 환경에서 촬영하면서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며 “새로운 모습과 캐릭터를 보여드린 것 같아 마지막 촬영까지 만족스럽게 끝마쳤다”고 말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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