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씨제스엔터테인먼트 로고./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씨제스엔터테인먼트 로고./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씨제스엔터테인먼트 드라마 제작사업부(사업부)가 4일 “스타 작가진과 계약하고 추후 드라마 제작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매니지먼트, 드라마 제작, 영화 제작, 공연 사업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다. 2015년부터 드라마 제작에 나섰다. 올초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2’를 시즌1에 이어 제작했고, 최근 종영한 SBS 특별기획 ‘녹두꽃’이 웰메이드 드라마로 호평 받으며 상반기 300억의 매출을 올렸다.

사업부는 SBS 미니시리즈 ‘수상한파트너’‘내 연애의 모든 것’과 ‘보스를 지켜라’를 집필한 권기영 작가와 tvN ‘백일의 낭군님’, SBS주말특별기획 ‘여인의 향기’를 집필한 노지설 작가를 필두로, SBS 주말특별기획 ‘착한마녀전’‘미녀의탄생’을 집필한 윤영미 작가, tvN ‘왕이 된 남자’의 김선덕 작가와 차기작을 구상중이다.

또 SBS 드라마스페셜 ‘시티헌터’, JTBC 금토 미니시리즈 ‘디데이’의 황은경 작가와 드라마 스페셜로 인정 받으면서 최근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를 각색한 황민아 작가가 합류했다.

MBC 미니시리즈 ‘검법남녀’ 시리즈의 조원기 작가를 비롯해 SBS 미니시리즈 극본공모전에서 스릴러 장르 ‘MISSING’으로 당선된 천묘정 작가와 JTBC 웹드라마 ‘알수도 있는 사람’을 집필한 윤이나 작가가 기존 드라마 공식을 타파한 참신한 기획을 개발 중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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