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배우 조현철이 지난 1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에서 ‘마성의 캐릭터’를 완성했다.
조현철은 극 중 산체스 역을 맡았다. 최종회에서 산체스는 룸메이트 구찬성(여진구 분)으로 인해 영혼인 김선비(신정근 분)와 사신(강홍석 분)을 본인의 집에 들이게 됐다. 귀신과 신의 존재를 머리로는 이해하면서도 마음으로는 받아드리지 못한 산체스는 잔뜩 겁 먹은 표정으로 사신에게 “저한테 볼일이 있어서 오신 건 아니죠”라고 물어 폭소를 유발했다.
또한 산체스는 찬성뿐 아니라 미라(박유나 분)에게도 절대적인 신뢰를 받으며 제 2의 ‘절친 케미’를 선보였다. 영수(이태선 분)와 결혼을 결심한 미라는 부모님에게 영수를 소개하는 자리에 산체스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라 부모님에게 산체스가 가장 믿음직한 선배이기 때문. 이에 산체스는 퉁명스럽게 답하면서도 따뜻한 눈빛으로 두 사람을 바라봤다.
산체스는 장만월(이지은 분)이 떠나고 홀로 남겨진 찬성의 곁을 든든하게 지켰다. 산체스는 겨울에 뉴욕으로 떠나는 찬성을 향해 “뉴욕도 서울만큼 추울 텐데 옷 잘 챙겨가”라고 그를 살뜰히 챙겼다.
조현철은 ‘호텔 델루나’에서 통통 튀는 연기와 남다른 존재감으로 극에 재미를 더했다.
이에 조현철은 “이번 작품을 하면서 캐릭터를 표현하는데 고민한 부분들이 많았다. 산체스가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아 행복했다.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작품이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조현철은 영화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로 돌아올 예정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조현철은 극 중 산체스 역을 맡았다. 최종회에서 산체스는 룸메이트 구찬성(여진구 분)으로 인해 영혼인 김선비(신정근 분)와 사신(강홍석 분)을 본인의 집에 들이게 됐다. 귀신과 신의 존재를 머리로는 이해하면서도 마음으로는 받아드리지 못한 산체스는 잔뜩 겁 먹은 표정으로 사신에게 “저한테 볼일이 있어서 오신 건 아니죠”라고 물어 폭소를 유발했다.
또한 산체스는 찬성뿐 아니라 미라(박유나 분)에게도 절대적인 신뢰를 받으며 제 2의 ‘절친 케미’를 선보였다. 영수(이태선 분)와 결혼을 결심한 미라는 부모님에게 영수를 소개하는 자리에 산체스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라 부모님에게 산체스가 가장 믿음직한 선배이기 때문. 이에 산체스는 퉁명스럽게 답하면서도 따뜻한 눈빛으로 두 사람을 바라봤다.
산체스는 장만월(이지은 분)이 떠나고 홀로 남겨진 찬성의 곁을 든든하게 지켰다. 산체스는 겨울에 뉴욕으로 떠나는 찬성을 향해 “뉴욕도 서울만큼 추울 텐데 옷 잘 챙겨가”라고 그를 살뜰히 챙겼다.
조현철은 ‘호텔 델루나’에서 통통 튀는 연기와 남다른 존재감으로 극에 재미를 더했다.
이에 조현철은 “이번 작품을 하면서 캐릭터를 표현하는데 고민한 부분들이 많았다. 산체스가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아 행복했다.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작품이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조현철은 영화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로 돌아올 예정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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