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제공=SBS ‘너는 내 운명’
제공=SBS ‘너는 내 운명’


오는 2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아내 메이비를 위한 깜짝 생일파티를 준비하는 배우 윤상현의 모습이 담긴다.

이날 윤상현은 목재 재단에 열중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 예정이다. 앞서 어머니 댁에 놓을 평상을 거뜬히 만들었던 윤상현이 이번에는 공방 사장님과 대형 목재를 재단에 나섰다.

윤상현은 “애들 때문에 만드냐”고 묻는 공방 사장님에게 “아내가 계속 갖고 싶어 했다”고 답했다. 알고 보니 곧 다가오는 메이비의 생일 선물이었다.

이후 작업 중이던 윤상현에게 메이비의 전화가 걸려왔고 “어디냐”는 질문에 윤상현은 “집에 있다”고 거짓말을 했다. 하지만 이어지는 질문에 말을 더듬으며 당황한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마저 숨죽이게 했다.

‘너는 내 운명’의 제작진은 1일 “선물을 만들어 집으로 돌아온 윤상현은 동네 후배들을 불러 깜짝 생일 파티를 준비하기 시작했다”며 “윤상현은 ‘많이 준비했다’며 후배들에게 이벤트 과정을 알려줬고, 후배들은 ‘가지가지한다’고 받아쳐 다른 출연자들을 웃게 했다”고 예고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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