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뮤지컬 배우 카이의 콘서트 ‘서울 클래식’ 포스터. / 제공=EMK엔터테인먼트
뮤지컬 배우 카이의 콘서트 ‘서울 클래식’ 포스터. / 제공=EMK엔터테인먼트
뮤지컬 배우이자 크로스오버 뮤지션 카이가 오는 10월 24일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단독 콘서트 ‘카이의 서울 클래식’을 연다. 오늘(30일) 멜론과 LG아트센터 사이트를 통해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이번 단독 콘서트가 더욱 특별한 이유는 2014년에 발표한 ‘카이 인 이탈리아(KAI IN ITALY)’에 이어 5년 만에 내놓는 새 음반 ‘카이 인 코리아(KAI IN KOREA)’의 발매를 기념하는 자리여서다. ‘KAI IN KOREA’에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벤허’ 등을 통해 완성도 높은 창작곡으로 호응을 얻은 이성준 음악감독이 만든 신곡과 국내에서 유명한 곡을 한국 전통 악기와 클래식 가곡의 형태로 편곡해 담았다.

‘카이의 서울 클래식’ 콘서트는 새 음반의 작업에 참여한 이성준이 음악감독을 맡았으며, 카이는 자신의 다양한 음악 색깔을 보여줄 예정이다. ‘KAI IN KOREA’의 수록 곡은 물론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노래를 부를 예정이다.

서울대학교 성악과 전공으로 학사와 석사, 박사를 수료한 카이는 한국 크로스 오버계를 이끌어 갈 아티스트로 주목받으며 데뷔했다. 2008년 뮤지컬 데뷔와 함께 뮤지컬계의 블루칩으로 떠올랐으며 다양한 작품의 주인공을 맡아 사랑받고 있다. MBC ‘복면가왕’을 비롯해 연극과 라디오 DJ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활약 중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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