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배우 김혜준./ 사진=텐아시아DB
배우 김혜준./ 사진=텐아시아DB
배우 김혜준이 재난 영화 ‘싱크홀(가제)’에 출연한다.

‘싱크홀'(감독 김지훈/제작 ㈜더타워픽쳐스)은 11년만에 마련한 내 집이 1분 만에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현실 재난 코미디 영화다. 김혜준은 극 중 박동원(김성균 분)의 회사 새내기 인턴사원 홍은주 역을 맡았다.

홍은주는 상사 앞에서 긴장하면서도 할 말은 다 하는 요즘 세대 특징을 가진 신입사원으로 어느 날 갑자기 직장상사 박동원, 직장선배 김승현(이광수 분)과 함께 싱크홀에 갇히게 되는 인물이다. 싱크홀에 갇힌 홍은주는 극 중 열정과 패기 넘치는 모습으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앞서 김혜준은 넷플릭스 ‘킹덤2’, 영화 ‘미성년’에 이어 ‘변신’까지 연이은 출연으로 대세 행보를 보여줬다. 배우 김윤석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미성년’에 500:2 경쟁률을 뚫고 발탁돼 주인공 주리 역을 맡아 매력적인 마스크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극에 몰입도를 높였으며, 최근 개봉한 영화 ‘변신’에서 강구(성동일 분)의 첫째 딸 선우 역을 연기하며 강력한 존재감을 선보이고 있다.

영화 ‘화려한 휴가’ ‘타워’를 연출한 김지훈 감독의 신작 ‘싱크홀’은 8월 중 크랭크인 예정이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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