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창기 기자]
KBS 추석특집극 ‘생일편지’의 배우 전소민과 전무송이 할아버지와 손녀 간의 케미스트리를 뽐낸다.
내달 방송되는 ‘생일편지’는 첫사랑에게서 생일 편지를 받은 후 1945년 일본 히로시마의 기억으로 들어간 노인 김무길의 이야기다. 일제강점기 말미부터 광복을 거쳐 한국전쟁까지,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청춘 시절을 떠올리며 눈물 어린 위로와 진심 어린 감동을 선사한다.
전소민은 극 중 일제강점기 시절 히로시마의 강제 징용을 겪은 노인 김무길의 손녀이자 웹툰 작가 김재연 역을 맡았다. 전무송은 화자인 김무길 역을 연기한다.
제작진은 배우 전소민과 전무송의 애틋함 가득한 촬영 현장을 22일 처음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근육이 굳는 희귀병에 암 투병 중인 김무길이 손녀 김재연의 부축을 받고 있다. 어느덧 91세의 나이로 죽음을 앞둔 그는 휠체어에 의존한 채 생활한다. 김재연은 할아버지를 보살피며 걱정 어린 눈빛을 내비치던 중 의문의 편지를 받게 된다.
무엇보다 김재연은 어린 시절 김무길의 손에 자라 할아버지에 대한 애틋함이 남다르다. 전소민과 전무송은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는 촬영에서도 어색함 없이 김재연과 김무길을 연기하며 제작진의 감탄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1945년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나가는 김무길과 할아버지의 이야기에 빠져들어 첫사랑 여일애를 찾아 나서는 김재연의 가슴 따뜻한 호흡이 깊은 울림을 안길 것”이라며 “함께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더욱 아름다운 할아버지와 손녀의 가슴 먹먹한 일상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생일편지’는 내달 추석 연휴 2부작으로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KBS 추석특집극 ‘생일편지’의 배우 전소민과 전무송이 할아버지와 손녀 간의 케미스트리를 뽐낸다.
내달 방송되는 ‘생일편지’는 첫사랑에게서 생일 편지를 받은 후 1945년 일본 히로시마의 기억으로 들어간 노인 김무길의 이야기다. 일제강점기 말미부터 광복을 거쳐 한국전쟁까지,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청춘 시절을 떠올리며 눈물 어린 위로와 진심 어린 감동을 선사한다.
전소민은 극 중 일제강점기 시절 히로시마의 강제 징용을 겪은 노인 김무길의 손녀이자 웹툰 작가 김재연 역을 맡았다. 전무송은 화자인 김무길 역을 연기한다.
제작진은 배우 전소민과 전무송의 애틋함 가득한 촬영 현장을 22일 처음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근육이 굳는 희귀병에 암 투병 중인 김무길이 손녀 김재연의 부축을 받고 있다. 어느덧 91세의 나이로 죽음을 앞둔 그는 휠체어에 의존한 채 생활한다. 김재연은 할아버지를 보살피며 걱정 어린 눈빛을 내비치던 중 의문의 편지를 받게 된다.
무엇보다 김재연은 어린 시절 김무길의 손에 자라 할아버지에 대한 애틋함이 남다르다. 전소민과 전무송은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는 촬영에서도 어색함 없이 김재연과 김무길을 연기하며 제작진의 감탄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1945년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나가는 김무길과 할아버지의 이야기에 빠져들어 첫사랑 여일애를 찾아 나서는 김재연의 가슴 따뜻한 호흡이 깊은 울림을 안길 것”이라며 “함께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더욱 아름다운 할아버지와 손녀의 가슴 먹먹한 일상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생일편지’는 내달 추석 연휴 2부작으로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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